초장문))뜨거운 감자 모먼트 트레제게 리뷰.txt

ㅇㅇ · 2024.05.20 12:40:31

이 글에 앞서, 모먼트 트레제게 3카를 기준으로 리뷰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딜 은카도 아니고 3카쓰는 거지새끼가 리뷰를 찌끄림?"

이런 의견에 대해 반박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그 정도 돈이 있다면 이거 안볼겁니다. 뭘 쓰던 좋을테니까요.

1.속가

애초에 트레제게가 까이는 근본적인 이유는 애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쓰시는 스트라이커인 셰우첸코, 호날두, 호나우두, 앙리, 레반 등등의 스트라이커와 비교하면 얘는 툴이 몇개가 제거되어 있으니까 당연합니다.

여기서 제일 거북이 새끼인 레반도 압도적인 골결과 빠따, 높은 커브까지 다 가지며 단점을 상쇄하는데 이새낀 아니거든요

허나 타겟터 기준으로 집훈시 131/132의 속가는 상당한 편입니다. 2조대의 유벤 스트라이커에서 이거보다 빠른 스트라이커는 5000억정도 우위의 모먼트러시와 스타일이 아예 다른 앙리 뿐이거든요.

애초에 침투와 퍼터용으로 쓰는 선수가 아닌만큼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닙니다만, 만에 하나 1대1 프리상황에서 따라잡힐 속가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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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빨아주기만 하면 그게 리븁니까? 판매자지.

퍼터는 속가에 비해 맛없는 편이었습니다.

토티두같은 묵직두보단 낫긴합니다만, 일반적인 퍼터와 비교했을땐 턱없이 아쉬웠습니다.

평점은 (7/10)정도겠네요.

2.골 결정력

트레제게 집훈은 개인적으로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속가, 슛스텟, 커브

따라서 색칠놀이를 하고싶은게 아니라면 골 결정력 140은 찍히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138의 골결에서 나오는 박스 안 마무리는 정말 확실했습니다.

슛파워가 133입니다. 거기에 타겟터 특유의 슈팅력이 더해져 박스 안 d 슈팅은 거의 레반, 호날두 수준의 개빠따가 나갔습니다.

특히 박스 안의 헤더와 발리슈팅은 이거 하나로 먹고 사는 새끼인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최대 단점이 하나 등장하는데, 커브 스텟이 굉장히 저열합니다. 123의 커브 스텟은 나쁜 스텟은 아닙니다만, 130에 예감까지 기본으로 달고가는 동일 가격대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굉장히 부족합니다.

물론 e키 누르면서 니어zd 갈기는게 아닌 이상 그냥 걸으면서 침착하게 쏘는 니어 zd는 높은 골결로 놓치진 않습니다.

근데 요즘에 뛰면서 쏴도 괴랄한 코스로 니어 꽃아넣는 선수 있는데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zd 자주쓰시는 분께는 비추입니다.

(8/10) (저열한 커브로 인한 -1)

3.크로스

단점 투성이인 트레제게를 사람새끼로 만들어준 유일공신이죠?

동일 가격대는 가격차이 배 이상 나는 톱들까지 이거 하나는 절대 밀리지않습니다. 최소 동급 혹은 우위입니다.

토티두를 써봤습니다만 크로스 상황에서는 트레제게보다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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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의 압도적인 헤더보다 돋보이는건 136의 발리슈팅이었습니다.

개 미친새끼마냥 다처넣습니다.

경합헤더를 못딴다는 의견이 있던데....솔직히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 또는 실력의 차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프리헤더가 자주열렸습니다. 아마 높은 위치선정 덕택일듯 합니다. 타겟맨 코치와 중앙 이동 전술 사용시 움직임이 애매하긴 커녕 완벽하다고 느꼈습니다.

(11/10)

4.침투 움직임

저는 타겟맨 코치에 퍼터를 달아주긴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넥슨의 농간때문에 싸이렌을 얻지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생각보다 굉장히 침투라던지 움직임이 괜찮았습니다.

셰우첸코처럼 지그제그로 뛰어제낀다는 모습은 솔직히 부족합니다만, 위치선정을 잘해서 수비 뒤로 튀어 나갈때가 자주 보였습니다.

물론 침투형 격수의 움직임은 결단코 아닙니다.

침투형 격수 생각하고 샀다간 이적시장 침투가 더 빠를겁니다.

(전술상의 문제는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있는게 아니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7.5/10)

크로스 상황에서의 위치선정은 위에서 말 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5.연계

양발입니다.

따라서 안정성이 좋은 편입니다. 유벤 케미 자체가 짧패를 올려주기도 해서인지 짧패에서 아쉬운적은 없었습니다.

킬패스는 당연히 뽀록 아닌 이상 그냥 지단에게 맡기세요

좋다는 말은 하지않겠습니다. 그냥 무난해요

(6/10)

6.체감

의외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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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밸이 높아요. 거기다 유벤케미의 민첩성 +3 효과덕인지 턴이 상당히 민첩했습니다.

물론 키커서 부드럽진 않습니다.

가장 상상하기 쉬운 호날두와 비교하자면 방탄두보다 살짝 아쉬웠습니다. 개인차가 큰 부분인만큼 깊게 다루진 않겠습니다만 결단코 나쁜 체감은 아니었습니다.

(7/10)

총평

굳이 이렇게 긴 평가를 쓴 이유는 장단점이 굉장히 명확한데 단점의 이름값이 장점의 이름값을 덮어 무리하게 다른 톱을 사용하는 경우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톱에 사용 가능한 자본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자원임은 분명합니다만, 2조 언저리의 스트라이커에선 분명히 최상단에 위치합니다.

모먼트에선 하위권이지만, 일반적인 시즌카드로 비교대상을 높이면 상위권이 분명하거든요.

평점은 7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러시와 토티두가 8이었으니, 그리 낮은 수치도 아닙니다.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갈리는 성능에 의해 7점이지, 크로스 플레이를 주로 하신다면 9점도 가능한 성능이라고 느꼈습니다.

주관적이니만큼 이견은 있을 수 있고, 다루지 못한 내용도 있을겁니다. 댓글 달아 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쓸데없이 길기만 한 똥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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