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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항해불능 판옥선이
20억을 들이고도 항해도 안되는 통영 판옥선2023년 고물상에 매각된 16억 짜리 거제 거북선왜 비싼 세금 들여가며 지은 전통목선들이 항해도 못하는 병신배가 됐을까?여러 이유가 있는데 전문가(해사 관계자, 전통 조선장, 문화재청 학예사 등)에게 들은 사유를 종합해 전달함.1. 평저선에 대한 이해부족해전이나 선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국 배들은 평저선이란 얘기를 들었을거다. 저판(밑바닥)이 평평하다고 평저선인데 사람들이 간과하는게 있다.앞에서 보면 평평한게 맞지만, 옆에서 보면 활처럼 휘어 파도를 잘 타고 가게 되어있다.근데 위 사실을 모르는 그냥 조선업체에 맡겼으니 사다리꼴 모양으로 제작된다. 당연히 항해성이 전혀 없는 나무덩이가 돼버린다.2. 제작기술 미흡. 목선이 그렇듯이 그냥 만들면 물이 샌다. 그래서 조상님들은 나무 틈에 수밀재(볏짚, 명주실, 대패밥 등)도 잔뜩 박고 석회반죽도 발라 최대한 물이 안들어오게 막았다.근데 그런 기술이 전혀 없는 업체에 맡겨뒀으니 바닷물이 콸콸...그래서 거제 거북선은 육지로 옮겼다가 폐선, 통영 판옥선은 여전히 펌프질 중이다.3. 탁상행정 자문회의당연히 옛날 배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자문이 필요하다. 문제는 자문이 채택되는 방식인데 예를 들어 판옥선 길이를 어느 전문가는 25미터라고 하고, 다른 전문가는 30미터라고 주장한다면 그날 결론은 평균 값인 27.5미터로 정해진다. 누군가 뱃머리 각도를 30°로 주장하고, 다른 이가 40°라 주장하면 뱃머리 각도는 35°가 된다.그 결과 이도저도 아닌 치수로 배가 만들어지니 복원성이 엉망이 된다.그나마 평균 값으로 결론나면 양반이고, 심지어 그냥 들러리로 세운 경우도 있다. 실제로 짤의 해사 3차 거북선은 해사 출신인 A 박사의 자문만 적용하고 문화재청 학예사, 전통 조선장, 화포 전문가들의 자문은 싹 씹은 사례가 있지.4. 안전문제. 혹자들은 그리스의 올림피아스호처럼 사람들이 직접 거북선/판옥선의 노를 저어 항해하는걸 바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바라는 컨텐츠지만 문화재청에 문의한 결과 엄청 어려운 과정이다. 우선 목선 제작 과정에 수정을 거쳐야 된다. 선박안전법에 따라 전통 선박엔 없는 늑골, 격벽 등을 더해야 하고, 다양한 구명장비들도 설치해야 한다. 게다가 출항할때마다 해경에 협조를 구해야한다.게다가 만약 노 저어 가다가 인명사고라도 난다? 청문회와 법원을 들락거려야 할거다.5. 전통 사공들의 부재사진은 2010년 강진 옹기배를 운항하는 뱃사공들이다. 노를 젓는건 그렇다쳐도 바람과 파도를 살피고 방향타와 돛을 다루는건 십수년의 경험이 쌓아야 된다. 게다가 수백년 동안 판옥선이 없었으니 그나마 비슷한 분들이라도 모셔야 되는데 이미 뱃사공들이 고령화 되어 판옥선 운항이 더 어려울거다. 사진 속 분들도 이미 10년 전에 70~80대여서...6. 비양심 제작 업체.위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도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사진 속 판옥선을 건조한 ○○중공업은 발주 조건인 국산 소나무가 아닌 1/10 가격의 미국산 소나무로 제작했다. 짝퉁이란 논란 속에도 결국 통영시는 인수할 수 밖에 없었다나.
작성자 : 사비타는중고정닉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3일차(수족관,전력타워)
[시리즈]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 - 1일차 (나고야, 사카에역)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2일차(1) (레고랜드, 마츠자카)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2일차(2) (위스키, 우동)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3일차(수족관,전력타워)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4일차(1)(과학관,신궁,나고야성)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4일차(2)(도요타,나바나노사토) · 먹고마시는 대유잼 나고야 솔로 여행기-5일차 (도코나메)
3일차도 물론 7시 반에 기상. 여행하러와서 6시간밖에 안자다니.. 몸을 혹사시키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일어나서 씼고 근처 맥날가서 맥모닝 비슷한거 먹었다. 맥은 그냥 맥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라, 인도어에서 할 수 있는 수족관으로 직행.날은 어두침침했다. 비가 오니까 사람이 얼마 없겠지? 하면서 갔다. 귀여운 펭귄모양 무언가. 쓰레기통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는 세상에 줄이? 수족관 되게 인기있구나. 티켓은 온라인으로 먼저 끊어 두는게 편하다. 나처럼 종이티켓 사려면 줄서야함.. 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범고래. 이거 보러 왔다. 한 3~4마리 정도 있는것 같던데, 다들 체격도 존나 크고 멋있다. 그 옆에는 돌고래도 있다.돌고래, 범고래, 벨루가 이렇게 큰 구역으로 하나 있고 나머지는 심해생물이나 해파리 등 따로 섹션이 나뉘어 있더라. 11:30분인가에 시작하는 범고래 쇼 이전에 시간이 꽤 남아서 여기저기 둘러 볼 수 있는게 포인트. 각 시간별로 이벤트가 많으니 맞춰서 구경하고 준비해두는게 좋다. 오오 물고기 떼 엄청나다. 정어리? 인가 모르겠는데 은빛으로 빛나는 물고기들이 단체로 움직이는건 너무 멋있었다.그리고 초, 중, 고등학생까지 엄청 오더라. 거의 학생이 80% 정도 체감임. 웅 - 장한 고래 뼈 멋있다. 11시 정도 되서 슬슬 범고래 구경하는 쪽으로 가니까 사람들 이미 자리 채워있더라. 사람 개많음; 나도 대충 비 안맞는 곳 자리잡고 전광판 구경함. 저 속에 내가 있다 우하하하 건물 최상층에서 이벤트 하는데 존나 크고 무엇보다 볼만하다.대신 범고래는 좀 위험해서 그런가, 사이드쪽 풀에서 시연하고 전광판으로 크게 볼수 있더라. 꼬리로 바이바이 해주는거 존나 귀엽다. 꼭 보셈 범고래 뼈도 한번 봐주고 빠져 나왔다. 나고야항 범고래는 진짜 볼만하니까 꼭 가봐라.수족관 가서 그런가 해산물이 먹고싶어서, 갤럼에게 추천받은 츠케맨 집으로 이동이름은 Saisakizaka. 쓰루마이 역 바로 옆에 있다. 13시쯤 갔는데 만석에 대기 한 3명정도 있었음. 기다리는 동안 주문은 해산물츠케맨 + 모듬 스프는 새우맛이 강하고, 짭쪼름하고 감칠맛이 좋다. 옆에 육수도 주니까 간 맞추면서 츠케맨 먹고, 유즈코쇼도 넣어서 먹다가다먹으면 육수 좀 더 넣어서 스프도 뜨끈하게 먹어주면 존맛. 점심먹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숙소로 직행. 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쉬자 하는 마인드로 숙소로 갔다. 그러다 함성 듣고 가본 아이돌 무대. 위에서도 구경하고 밑에서도 구경하고 다들 구경하더라. 귀엽고 이쁨. 씻고 한 2~3시간 자다 보니 날이 개었더라. 날 갑자기 개좋아져서 숙소 앞 중부전력타워랑 야바초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주욱 걸어봄. 가던 중 본 분수.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저녁 히츠마부시 먹으러 이동. 장소는 무나기 히츠마부시. 타베로그로 처음 예약헀다가, 안된줄 알고 다른 방법으로 전화해서 예약했음.타베로그 예약을 나고아 갸기 10일 전에 헀었는데, 확정메일은 나고야 가서 2일차에 오더라..? 한국 손님분들도 조금 있더라. 커플이던데 죽어라 핫하. 시킨건 상품 히츠마부시. 와사비 가는것도 처음해봤음 ㅋㅋ 배운대로 4등분 해서, 그냥 먹고, 와사비랑 뭐 이것저것 해서 먹고, 육수에 넣어 먹었다.근데 그냥 먹는게 젤 맛있었음. 듣기로는 녹차물?에 말아먹는 거던데 녹차가 아니라 감칠맛 있는 육수같은거 주시더라. 근데 개인적으로 이 대합?국물이 존맛이었음.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비젖은 옷들 빨래하고 건조기 돌리고 좀 쉬다보니 또... 술을 먹어야겠더라. 주변에 Imozo sakae라는 이자카야가 있던데, 평점은 그냥 그저 그런 이자카야. 대신 고구마소주가 존나 많다고 하길래 냉큼 갔다.그리고 존나많더라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여기까지는 기존 고구마 소주고 여기있는 애들은 좀 신상품? 인것 같음. 가서 안주 하나 시키고, 타베호다이 (2000엔정도임) 하면 소주 무제한이라길래 냉큼 ok. 다만 좀 비싼 프리미엄쪽은 빼고 ㅋㅋㅋ그래도 위에 사진찍은 소주들은 다 먹어도 된다더라. 일단 1차로 시킨 참깨고등어회. 으음 이거지 여러 고구마, 보리, 흑당? 소주 먹다보니 점원이 이거 신상이라면서 추천해줌. 이것저것 친절하게 소주 추천해주시니까 좋더라. 위에는 홍차+고구마 소주. 이날 먹었던 것중 좀 충격이었음ㅋㅋㅋ 홍차향 뒤지게 나는데 맛도 홍차+고구마소주뉘앙스가 있더라. 안주도 몇개 서비스로 주심.말고기 육회랑 닭구이 시켰는데, 냉채찜닭?? 하나랑 저기 콩으로 만든 과자 주심. 닭구이는 그냥저냥 잘 구운 닭구이고, 말육회는 그저 그런데 서비스로 주신 냉찜닭하고 콩과자 존나 맛있더라 ㅅㅂㅋㅋㅋ 콩과자 하나 입에 넣고 부순다음 고구마소주 마시는게 점원 추천. 그래서 그렇게 했다. 타베호다이로 존나 마시다 보니, 슬쩍 오셔서 프리미엄도 좀 주심ㅋㅋㅋㅋㅋ 몇잔 쳐마셨는지 모르겠는데 점원이랑 둘이서 소주이야기 존나함. 나는 고구마소주 보면 가고시마 많던데, 원래 거기가 유명하냐도 물어보고아까 추천한 홍차는 최근에 만든거냐? 어디서 만든거냐 막 물어보고점원도 자기 한국 막걸리 존나 좋아한다 어쩌구. 저번에 가봤는데 바나나 막걸리 존맛이더라. 고구마 소주 자기도 좋아해서 가고시마 가고 싶더라. 이러면서 페점시간 12시인데 11시 50분까지 노가리 존나 깠음ㅋㅋㅋ 마지막 계산할때는 점원 : 당신... 취한거 같은데 괜찮아요?나 : 이것 보십쇼. 지폐랑 동전으로 정확히 계산해서 드린거 보세요! 아직 안취했음 ㅋㅋㅋ 점원 : 그러네? ㅋㅋㅋㅋ 술 엄청 쎄신듯나 : 그럼 갑니다 ㅂㅂ점원 : 출구가 거기가 아닙니다 나 : 아 그럼 나 취했네 ㅋㅋㅋ점원 둘 : ㅋㅋㅋㅋ 아무튼 존나 즐거웠다.
작성자 : 금주알러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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