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본 소설. 강한 똥말딸이 되었지만 상대는 모든 세대였다.

이번주에 본 소설. 강한 똥말딸이 되었지만 상대는 모든 세대였다.앱에서 작성

뉴구븽

2024.07.02 22:07:14

조회 71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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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파락호라 잘 모르는데도 재밌게봤다.

여타 우마무스메쪽의 격정적인 폭발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잔불처럼 타는 느낌의 주인공인 소설.

똥말딸이라 스펙이 딸려서 전술전략심리전쪽으로 방향이 잡히는데, 그럴싸하게 잘썻다.

피해야될 지뢰가 너무 많아서 다음경기 일정잡는데 여러가지 나열해서 조건따지고 출주마 줄줄 읊으면서 작전짤땐 작가 이녀석 어디까지 말딸에 진심인건가 싶었다만은.

완결까지 이미 플롯을 짠 상태로 썻다는 후기와 일맥상통하게 주인공이 완만하게 강해지는 느낌도 잘 받았고, 주인공의 정신적인 변화가 꾸준히 있는게 잘 느껴졌다.

작가가 이거 쓰고싶어서 이 패러디썻다가 느껴지는 부분에서 강조하는게 정신적인 변화 부분이기도하고.

백합 써져있는것답게 북극곰은 이미 멸종한 수준. 일상대화들도 꽤 재밌었다.

작가의 한번 틀어서본 말딸 세계관도 흥미로웠고.

완결도 깔끔했고.. 뭐 전체적으로 괜찮았음.

어떻게 필명이 새우후라이정식980엔이 나왔는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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