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가 엘렌 형이라고 느껴지는 건 어떤 사상임

지크가 엘렌 형이라고 느껴지는 건 어떤 사상임앱에서 작성

ㄴㅅㅇ(118.216) 2021.09.11 16:32:57

조회 19 추천 0 댓글 6

전체 지도로 보면

절대다수가 행복하고

벽안에 갖힌 소수가 불행하면 된다.

는 논리로 이루어진 세계가

엘렌이란 한 인물이 어떻게 꿈꾸며 생각했는가

벽 안에서 행복했다.

벽 너머에 차라리 아무것도 없었다면.

고마워 엘렌.

애초에 전부 처죽일 놈들만 있었고

그러지 못했다는게 이 만화의 흐름임

애초에 조사병단 들어간 이유가

거인을 전부 처죽일 수 있으니까

근데 벽 밖에 거인이 아니라

우리랑 같은 사람들이 존재하면?

거인이 아니더라도.

왜 굳이 친구를 만나러 바다를 건넜는가

왜 친구를 죽이고자 했는가

차라리 내가 죽었어야 했다

거인이라면 주겠다.

이런 세상 못 살겠다.

이정도로 이상하게 비틀린 세계라

엄마랑 나만 살아도 되잖아 라는 논리

-> 파이어 펀치

엄마의 자궁에서 나오고 싶지 않다

사실 아빠는 바깥에서 왔다

비유에서 느껴지는 어떤 혐오

아이릍 낳고 싶지 않은 표정

아빠가 시작한 이야기잖아

전부 거세하기 대작전

형의 생각은 그냥 그렇게 살다 가는 것

그딴 건 바라지 않는다

난 전부다 죽여버리고 싶다

나도 죽일 거냐 엘렌

나는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

이럴 거면 애초에 시작도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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