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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몰루 1부 최종장 마지막까지 감상

Loodi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9 00:59:07
조회 107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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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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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하 맥주 3캔 빨고 쓰는 글이라는 점을 양해 부탁.



0.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리 봐도 에덴조약이 더 잘 만든 거 같은데 

내 착각인가...???



이게 왤케 호평이 많았는지 솔직히 잘 모루겟소요.




1.

물론 이게 막 개구리다는 건 아님...


특히 에필로그 뽕은 오지게 채우네, 시로코랑 색채시로코 강도공명은 솔직히 좀 재미있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장면을 쓸 정성의 10%만 써서

대체 본편에서 뭔 일이 일어난 건지 제대로 설명해 주면 안 되는 거냐???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일단 형평성을 위해서 말해두자면,

내가 스토리의 진행을 조망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건

그냥 내가 이걸 이상하게 감상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꽤 있긴 함.


유튜브 에디션으로 보는 데다가 한 30분 보고 2주 있다 30분 보고를 반복했으니.




여기에 대해서라면, 실제로 몰루 최종장 업뎃 당시
무과금으로 시나리오를 밀었던 사람의 증언이 좀 필요할 거 같은데,

이거 어른의 카드를 쓰지 않고 시나리오 밀면서 

중간에 한 달 이상 막힐 일이 자주 있었음???



만약 그랬다면 이따구로 감상한 내 감상도 어느 정도 의의가 있을 텐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스토리진행은 솔직히 무과금으로도 밀 수 있을 만큼 허벌이었다면

솔직히 이건 내 기억력과 몰입도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이걸 해결하려면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달리는 수밖에 없을 거 같은데...



음.




솔직히... 하기 싫어 ㅜㅜ





2.

두 번째로 형평성의 부분, 솔직히 알게 모르게 스포를 당하고 본 감이 적잖아 있다.



다른 건 몰라도 프레나파테스가 선생이다, 는 것까지는 확실히 알고 봤었다는 걸

정작 볼 때는 못 느꼈는데 뒤늦게야 좀 깨달았음.

그거 임팩트가 있어야 하는 부분인데, 뭔가 흠 그렇군요 하고 넘겼더라고.




근데 솔직히, 전개가 죄다 뻔하다고 느낀 게 전적으로 스포 때문인 건 ㄹㅇ 아닌 듯함...

이놈의 '탈출 시퀀스(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개연성 ㅈ도없음, 

아니 ㅅㅂ 이딴 걸 할 거면 하다못해 빔 미 업 스코티 드립이라도 치라고, 

그러면 웃을 수라도 있잖아 좀!!!!)'에 횟수 제한이 있다는

누가 봐도 노골적인 급조 설정이 등장했을 때



아 씨바 색채시로코를 전송시키고 선생이 희생하는 전개 나오겠구나... 싶었고



그리고 바로 아로나가 으아아앗 힘이 염병떨고 있을 때



아... 프라나가 협력해서 선생 살겠구나... 싶었다.




단 하나 예측 못했던 건 '근데 프라나가 희생하려나? 

근데 이 전개 케이랑 완전 똑같은데 그걸 ㅇㅋ때렸다고???' 하는 의문이었는데


놀랍게도 프라나는 희생도 안 하는 걸로 내 기대를 잘 배신했다.


심지어 나중에 걍 싯딤의 상자 과부하 까짓거 좀 버티면 되는 데수웅 하고 들어오더라.




에라이 씨발

하다못해 과부하 줄이겠다고 최저옵 켜서 해상도 떨어지는 정도의 개그라도 좀 쳐라...







저번에 말한 '토키랑 엮인 놈이 C&C밖에 없으니 당연히 C&C가 구하러 오겠지' 에서 한 말이랑 비슷한데,


약속된 끓어오르는 전개랑, 스토리가 나랑 멋대로 약속했다고 우기는 거 사이에는

아주 미묘한 차이밖에 없지만, 독자가 느끼는 감상은 천지차이가 있는데



일단 내가 느끼기에는 최종장 후반부는 후자의 비중이 너무 큰 거 같아요...


아니 색채시로코 멘탈 터지는 거 너무 급전개 아니냐구.




어떤 의미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소리긴 한데, 나 그 색채시로코 말고 우리 시로코를 발견하는 그 장면 있잖아?

속으로 뭔 생각했는지 알아???



'색채시로코가 뭔 기술의 산물인지는 몰라도 유의미하게 시로코와 유사한 존재를 색채가 확보할 수 있었으면,

'유의미하게 우리 세계의 시로코와 비슷한 존재'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지???


아 이거 에반게리온처럼 후반부에 지하실에 시로코(정신붕괴) 100명 모여 있는 거 보여주는 걸로 충격 주려나 보다 ㅎㅎ



결국 시로코 구해냈지만 그게 우리가 알던 시로코인지는 확신하지 못하고 막 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이런 피폐스러운 거는 역시 몰루아카에는 안 나오더라.





...왜안나오는건데


아니 취향의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말이지!!!





그런 게 안 되는 거라면, 색채라는 게 대체 뭐 하는 건지,

지금 프레나파테스랑 시로코가 세계 망해라 하는 게 몇 번째인 건지, 얘내는 왜 세계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건지


뭐 이런 건 좀 설명을 해 주면 안 될까????





나 이거 루프물이구나 하고 한참 착각하고 있었거든?????????????

아니면 씨바 대체 뭔 일이 일어난 건지 중반까지는 설명이 불가능했는데




그냥 설명을 안 하더라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타인)으로 우리들을 이해하는 방법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나는 이 스토리의 핵심을 이해 못 하겠음....







3.

그니까... 일단 초반부의 카이저 어쩌구는 정치극으로 흥미롭긴 했지만, 

솔직히 후반부보다 훨씬 더 내 취향이긴 했지만(흑흑 칸나야 너가 하드보일드다!!!)


본질적으로 미스디렉션이었던 거고

후반부 스토리만 정리하자면



다른 세계의 선생이 시로코가 무명사제들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협상 도구인 싯딤의 상자를 가지고


무명사제들과 쇼부해서 '내가 세계멸망의 선봉이 될 테니 시로코가 완전히 흑화하는 건 ㄴㄴ' 라고 했는데



이 근거는, '다른 세계에 가도 내가 있을 테고, 상황이 이렇게 ㅈ같지 않더라면 나라면 나를 막을 수 있을지도???

그리고 나라면 우리 세계의 시로코도 학생으로 봐서 알아서 잘 구해주겠지???' 라는 판단이었는데





음... 아마도 그 씹덕 전도사로 유명한 트위터에 그 분이라던가, 

몰루 최종장에 꽂힌 많은 분들이 이 전개의 철학적? 일면에 확 꽂힌 게 아닐까 싶긴 한데.

그리고 객관적으로 보자면 이 정도로 주제의식을 밀고 가는 점은 

확실히 존경스럽다고밖에 말할 수 없긴 한데.




저어어어어어어엉말 지금 내 기분만 말하자면,



그럴싸한 철학을 나열해 놓는 건,

그냥 판매량 같은 거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기가 쓰고 싶은 거에 진지하기만 하다면

그건 누구나 언젠가는 떠올릴 수 있는 부류의 것이고,




그걸 어떻게 그럴싸한 설득력을 가진 스토리에 녹여내느냐... 가 중요한 게 아닐까,



그니까 이런 철학이 '필요 없다'는 것과는 정 반대되는 입장에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걸 챙겼다는 게 생색낼 게 아니고,

그걸 어떻게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정과 스토리와 조화시키느냐, 를 봐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솔직히 최종장 연출, 에덴조약보다 구린 거 같은데...
심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너무 적어.



보이스랑 엔딩곡으로 퉁치려고 해도 말이지, 그냥 히후미 쪽이 더 좋았던 거 같은데....





에반게리온 흉내는 잔뜩 냈는데,

하다못해 에바는 신극장판마저도, 욕을 먹을 정도의 솔직함은 있었다고 생각해...




내가 그 색채시로코에게 선생이 사정을 물어보는 씬에서, 

'나한테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해주는 거야???' 라고 할 때, 속으로 뭐라고 생각했는지 알아???




"씨발 이년아 그러면 세계멸망까지 꾸밀 놈이 사정이 없겠냐? 

너는 딸치고 나서 갑자기 아 세계 좀 조져봐야겠다 그런 생각 하냐????

네놈이 입을 안 털면 혈관에 장뇌를 주사하건 성고문을 하건 어쨌건, 정보를 뜯어내야겠다 이년아,

그래서 색채가 뭔데, 아는대로 불어라 이년아..." 였음...



뭔가, 여기서 나랑 이 스토리텔링이 지향하는 바가 결정적으로 엇나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음...





4.

그러니까, 이 뭔가 메시지만 있는 전개에 있어서, 

구체적인 디테일이 개박살난 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단 말이죠.






지금 속으로 생각하는 게 뭐냐면,

대체 이 색채시로코랑 프레나파테스로 어케 2차창작을 뽑아냈느냐???

몰루 팬들은 회로 돌리기의 신인가??? 같은 건데




이게, 프레나파테스의 설정상 그냥 우리 세계 선생이랑 별로 다를 게 없잖아?

뭔가 대단히 이질감을 느끼게 할 그런 것도 없고

그렇다고 소재로 다룰 만큼의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정보도 없는데



대체 이걸로 어케 2차창작을 함????






그래서 내가 느낀 걸 요약하자면, 이거 그거임.




웹소설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종이책에 익숙해져 있는 내 기준에서 보자면,




이거 전개가 겁나 '느리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지점이 분명 있음...



불친절이라는 표현보다는, 느리다는 표현이 더 맞는 거 같음.

독자가 극중의 어떤 일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시점을 뒤로 미루려고 용을 쓰는 감각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 그래서 옛날의 호시노랑 학생회장은 뭔 관계였던 건데??? 

내가 스토리 뭐 놓친 거 있니??? 이벤트에 나오는 거야????





내가 이거 읽는 데 걸린 시간 정도를 라노베 읽는 데 썼다 치자면

아마 총학생회장은 부활->사망->또 부활까지 진작에 끝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




근데 사실 이거 약간 불공평한 소리긴 하지.




모바게는 그렇게 엔딩까지 전력질주를 하면 '안 되는' 지점이 분명 있으니까.

게임이 서비스되는 동안은, 떡밥을 꾸준히 유지해 줘야 하는 의무가 있으니까.






근데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내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스토리를 읽어야만 한다는

그런 어른스러운 의무감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작 현대적 스토리텔링을 공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이 이후의 스토리를 읽어야 하나?

이걸로 충분히 즐겼고 충분히 공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보면서 계속 이런 의심이 든단 말임,


"어디까지가 기획 단계에서 의도된 미스디렉션/뭉개기이고, 어디까지가 그냥 허술한 것인가???" 하는 거.





물론 이걸 엄격히 구별하는 게 의미가 있냐 하면, 아마 없을 거라고 나 스스로도 생각함.



근데 보면서 내가 '이걸 작가의 의도대로,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하는 의심을 계속 해야 하는 게

솔직히 유쾌한 경험이냐고 하면... 전혀 아닌 것도 사실임.



나는 지금도 색채시로코가 말한 '총학생회의 비밀 금고'가 복선인지 아닌지 고민 중임...




그리고 이런 '지나가는 대사가 복선으로 쓰이는 것'은, 독자가 전혀 신경쓰지 않았을 때 재미있는 거지

실제로 복선이건 아니건 지나가는 대사를 다 의심해보게 만드는 건... 영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대충 넘겨도 되는 부분이라손 쳐도, 그게 '대충 넘겨도 되는 부분'이라는 걸 알아채려면

신학/철학/스토리텔링 분야에 있어서 지금의 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사전지식이 필요한데



대체 작가의 의도대로 감상하기 위해서 독자가 역량을 갖춰야 되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게

건전한 것이냐 하면... 나는 잘 모르겠다.




그냥 독자 수준을 너무 높게 잡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음, 지금의 나로서는.

이런 걸 몰입해서 읽으려면 적어도 존스나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나로서는... 끊임없는 소격효과를 느낄 뿐이다.




그래서 솔직히 다음 래빗소대 2챕터를 내가 볼 수 있을지, 보면 이해할 수 있을지,


보면 의문이 좀 풀리는 게 아니라 의문이 더 쌓이고 끝나지 않을지.... 하는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음...






5.

노파심에 말하자면, 그래도 솔직히 좋은 공부는 많이 됐어요.




특히 서로 다른 시나리오에서 쌓아둔 캐릭터성을 한데 모아서 지지고볶는 전개 쪽.


확실히 이런 분야에 있어서는 정말 정성을 많이 쌓았구나 싶어요.





다시 말하지만 이 정성으로(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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