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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현직 전공의부역자인데 대학병원이란거 기피대상이긴함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4.19 09:20:01
조회 59 추천 0 댓글 0

틀내 딱딱 풍기는 옛날에는 교수랑 지역동문이고 같은 동아리고 이러면 술좀쳐먹고 교수가 자기 과 꽂아줫단 말임?

근데 지금은 그딴거 어림도 없어서 정확하게 성적순으로 끊김.

물론 학교 성적만 보는건 아니고

전공의셤이랑 또 인턴때 똘똘한지 직원평가가 들어가는데

전공의셤은 학교성적의 연장선이고

눈치 이전에 뭘 많이 알아야 알잘딱하고 일을 잘함.

즉, 인턴평가라는건 순수하게 일머리 딸리는 답답한 사람들 걸러내는 용도지

공부 못하는 사람 역전할 기회를 주는게 아님.

결국 전공 지원은 사실상 성적순이 됐는데

대학병원이 인기과 to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음.

가령 피부과같은곳은 대학병원 아니면 to자체가 없음.

근데 세상이 공정해지고 전공도 성적순이 됐으니

취향 졸라타는 신경외과까지 소위 말하는 인기과로 넉넉하게 쳐줘도

상위 30%? 40%?

그 아래로는 뭘 해도 때려죽여도 빼박 내외산소임.

인기과 자격이 없는데 취향은 많이타는 비뇨기과 신경과 정신과 이런 친구들은 기다리면 미달 나는 해가 있음.

쿠팡 알바라도 하면서 놀다보면 3년내로 먹을수 있음.

(취향조차 안타는 내외산소는 늘 열려있고)

성적 나쁘면

대학병원의 장점인 to를 어짜피 못 누리는거임.

그럼 왜감? 이 되는거고

이러나 저러나 내외산소말고 답이 없는 인생은

차라리 전문의 24시간 상주하는 2차병원 가서

당직과장이 책임지고 지도해주는게

되려 나중에 밥벌이할 방법도 더 배우는거같슴.

교수랑 과장은 시간적 여유도 다르고

과장님은 고압적인 권위도 안부려서

같은 경험을 하면 과장 밑에서 더 많이 배운달까.

물론 대병은 중환자를 볼 수 있으니 경험 자체가 다른데

펠노 - 교수 루트 탈 거 아니면 중환자를 볼 일이.....

진짜 볼 자격이 안 됨.

선무당이 중환자 보는게 환자한테 해가 되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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