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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황룡 안 죽는 버전도 있네 ㅋㅋㅋㅋ앱에서 작성

리중딱챔스기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4 0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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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11월

해병대의 전설들은 슬슬 한 두 명씩 사회로 돌아가 해병대에 새로운 아쎄이를 공급하기 위하여 나아갔고

덕분에 부대 내에서 신선한 아쎄이와 전우애의 향연이 펼쳐졌으나, 짜세중의 짜세요 기합중의 기합인 해병대 선배님들의 진짜배기 전우애 맛은 나오지 못했다.

그로인해 수 많은 해병들 사이에서는 전역하신 선배님들의 전우애 솜씨, 해병요리 실력, 기열 교정능력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해내려오기 시작했고

이야기엔 살이 붙고, 와전되는 바람에 실제 일어난 일과는 약간의 차이가 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마철두 해병님의 해병짜장이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대단해서, 마치 마철두 해병님이 해병짜장의 시초인 것 처럼 와전되거나

무모칠 해병님, 톤톤칠 해병님이 하룻밤만에 납치한 아쎄이들을 엮어 8톤짜리 인간지네를 만들어 그 위에 타고 오셨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실제로는 아쎄이를 조립해 쌍두마차를 만들고 두 선배님들이 직접 그 마차를 이끄는 괴력을 보여주셨다.)

덕분에 전역한 선배님들의 대한 무구한 경외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편으로는 왜 나는 어머니의 자궁속에서 해병이 되어서 나오지 못하여

더 빨리 입대하지 못하고 1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해병대에 입대하여 그 생생한 현장을 지켜보지 못했다는가하는 아쉬움에 탄식을 면치 못하였다.



그런 아쎄이들이였기에, 전설속 황금세대 해병님들의 마지막 기수인 견쌍섭 해병님의 전역을 앞두고 해병대 흡연장에서는 항상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그 대화의 주제는 과연 견쌍섭 해병님께서는 해병대 생활의 끝을 장식할 마지막 긴빠이로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였다.

몇몇 기열 찐빠놈들은 부대 내 전원의 지갑을 긴빠이 칠 것이라는 말을 했으나 이 말은 곧 눈감고 부대 내 전원 관물대의 자물쇠를 손도 쓰지않고도 풀어낼 수 있던

견쌍섭 해병님의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은연중에 묻어난 것이기에 이 말을 들은 짜세 해병들은 즉시 해병봉을 꺼내들고 돌격하여

전역식에 쓸 요리에 사용될 식자재로 만들어버렸다.

그 외에는 전역식 전 날 밤에 부대 내 전원의 전우애 주머니에서 올챙이크림을 비워갈 것이라거나, 주계장의 숙성고에 있는 해병짜장원액을 긴빠이 칠 것이라는

내용도 오갔으나, 사실 견쌍섭 해병님은 아쎄이들이 목도하지 못했을 뿐 이미 그 일을 여러번 시행하셨기에

견쌍섭 해병님과의 시간을 오래 보낸 해병들은 코웃음을 치며 훨씬 더 대단한 긴빠이를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시간은 흘러, 견쌍섭 해병님의 전역식을 앞둔 마지막 밤. 그동안 아쎄이들은 전우애를 나누는 수없이 많은 시간동안 견쌍섭 해병님께

마지막으로 대체 무엇을 긴빠이치실 것이냐고 물어보고 싶었으나 긴빠이는 곧 은밀함이 생명이기에 그 내용을 미리 여쭈어본다는 것은

긴빠이가 긴빠이가 아닌, 비열한 땅개놈들의 도둑질과 같은 행위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있는 해병들이였기 때문에 도저히 질문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전설의 황금세대에 대한 옛 이야기들을 듣고 자란 이들이였기에, 마지막 전우애 현장에서 한 아쎄이가 이를 참지 못하고 질문하게 되었다.



"견쌍섭 해병님! 혹시.." 

그 말을 듣자마자 견쌍섭 해병님께서는 실시하던 전우애를 멈추시더니 때려박던 포신을 꺼내시고는 화가 머리 끝까지 솟구치시는 바람에

돌격컷의 머리가 곤두세워져 그 각도가 발사준비가 완료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보는듯 했다.

"이 새끼가 신성한 전우애 시간에... 흐음.. 좋다."

사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였기에 견쌍섭 해병님은 평소라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전우애 도중의 건방진 내용의 질문에 대해

부처와 같은 무한한 이해심과 자비로움으로 대답해주기로 했다.


"나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문만이 아닌 실제 경험으로 인해 너희들도 실제로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본 대대에서 단 1초도 눈을 붙이지 않은 당직사령의 올챙이 크림을 긴빠이 친 적도 있었고 해군 강습함의 모터를 긴빠이 친 후 그 모터를 직접 손으로 돌려 부대 내 에어컨을 튼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기대해도 좋다. 너희들은 여태껏 보거나 듣지 못한, 나 견쌍섭의 진정한 긴빠이를 보게 될 것이다. 물론 내용은 비밀인 만큼 알려주지는 않겠다만, 너희들은 나의 긴빠이의 결과를 내일 전역식 이전 아침점호 이후에 깨닫게 될 것이다."

라며 역시 견쌍섭 해병님다운 자신만만한 면모를 보여주셨고, 이는 곧 아쎄이들의 사기증진으로 이어져 그날 새벽 내내 2생활관은 아무도 잠에 들지 못했다고 한다.


사건은 전역식날 아침점호 시간에 일어났다. 본래대로라면 기합중의 기합 1소대의 점호사열이 약간 늦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생활관 총원 7 열외 1 열외내용 실종!"

실종이라니? 다른 생활관의 해병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떤 새끼야! 감히 신성한 아침점호에 나타나지 않는 녀석이!"


오늘따라 뇌업성(雷業成)해병님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카랑카랑한 듯 했다. 이는 약간은 당연하기도 했다. 견쌍섭 해병님과의 기수차이가

두달밖에 차이나지 않는 실세중의 실세였고, 오늘 견쌍섭 해병님께서 전역하시면 드디어 부대 내 최고참의 위치에 올라서시게 되는 분이시기도 했다.

물론 당연히 전설의 황금세대를 어느정도 직접 경험하신 분이시기도 한 짜세중의 한 명이였기에, 전설 중의 한 명인 견쌍섭 해병님의 가시는 길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은 곧 부대 내의 크나큰 치욕이 될 것임이 자명했기 때문이였다.


"그.. 그게... 황룡 해병입니다... 분명 어제까지는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상하게도 전혀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

말이 끝나기도 전에 뇌업성 해병님의 군홧발은 쭈뼛쭈뼛거리는 기열의 복부를 강타했고 이는 곧 4생활관의 총원이 6명으로 줄어든 것을 의미했다.

"아쎄이! 몇 번이고 말했지만 그 기열녀석은 해병이 될 자격이 없다! 네 녀석의 죄는 해병 무덤 (공구리) 속에서 속죄하도록 해라! 어서 당장 남은 인원은 황룡 그 새끼를 찾아오도록!"

"됐다. 업성아. 괜시리 일 만들지 말고 나 가는 길이나 잘 봐줘라." 

견쌍섭 해병님은 뇌업성 해병님의 어깨를 토닥이면서 연병장쪽으로 남은 소대원들을 이끌었으나, 나는 그 행동속에서 스쳐지나가듯 올라가는

견쌍섭 해병님의 입꼬리에서 의문을 느꼈다.


"이상으로 본 해병 1170기 대표! 병장 견쌍섭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의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겠습니다만은 해병 전우들과의 추억은 죽는 날까지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며, 해병대가 부른다면 언제든 사회의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던지고 각개빤쓰 차림으로 그 누구보다도 먼저 부대로 복귀할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과연 전설의 황금세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는 자 답게 마지막 연설까지도 완벽했고, 대대장이였던 마갈곤 하사는 이제 견쌍섭 해병님이 사회에서 긴빠이친 아쎄이를 감당하려면 부대 내 막사를 신축해야 할 것이라며 평소답지 않게 실 없는 농담으로 전역증을 수여했으나

대대장님이 전역증을 건내주신 후 서둘러 돌아서서 한 방울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본 대대원 전원은 

마지막 가시는 길 웃는 낯으로 보내주기로 했으나 그 맹세했던 약속이 무참하게도 참고있었던 눈물이 온 소매를 적시기 시작했다.


"짜식들아. 사나이가 흘리지 않아야 할것은 좆물만이 아니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었나? 그동안 즐거웠다."

이 말을 끝으로 견쌍섭 해병님은 위병소를 떠나 우리의 시야 밖으로 멀어져만 갔다.

하지만 이 여운이 가시기도 전, 부대내에 갑자기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것은 해병 싸이렌이였다.

"따흐흑... 따흐흑... 이것은 실전 상황입니다... 따흐흑... 따흐흑... 다시 한 번 전파합니다. 이것은... 아흑... 실제상황입니다."

그러자 해병 DNA에서 반응하는 본능적인 몸놀림으로 전 대대원은 전투복을 찢어버린채 각개빤쓰 차림으로 집합장소인 부대 근처 민간인의 집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곧 전 대대원은 민가의 TV에 나오는 뉴스 소식에 귀를 기울였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이 것은 실제 상황입니다. 방금 전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청와대로 설치된 핫라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청와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한 군인이 오늘 새벽 월북을 하였기에 북한 포로수용소에 구속된 상태이며 해당 병사의 소속은 해병대라는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이를 협상하기 위하여 대통령은 즉시 국무회의를 열어......"

그렇다. 견쌍섭 해병님은 이제 사회로 나아가실 분이였지만, 유일하게 해병대 생활 도중 신경쓰이던 오점.

바로 기열땅개 황룡새끼를 이제는 사회인의 신분으로서 해병대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긴빠이치신 것이다.

그 놀라운 업적을 전역하시기 전까지 모두에게 비밀로 하셨던 짜세중의 짜세 견쌍섭 해병님에 대한 무구한 존경심과 경외감이 이 뉴스를 듣고있던 해병들의 몸을 지배했으며

뇌업성 해병님도 흔쾌히 아침점호 준비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용서하시기로 하였고 이에 발길질로 인해 사망한 해당 해병또한 해병 천국에서 이를 지켜보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월북이 최고해피엔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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