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작품 중에서 더이상 작가가 연재할 의욕도 없고 돈도 안벌리고 보는 사람도 없는

그럼에도 연중 패널티 때문에 어거지로 쓰는 망작들

작가가 바라면 노피아가 주선해서 웹소설 장례식을 치러주는거임

xxxx년 x월 x일 xx시... 

씹악 작가님의 구미호가 어쩌고가 운명하였습니다.

오늘 xx시에 구미호 어쩌고의 장례식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조문객은 구미호 어쩌고의 게시판에 참석해주세요.

이거 딱 사이트 귀퉁이의 장례알람판에 올려놓고

한때 구미호 어쩌고를 봤지만 여러 이유로 하차해버린 독자들에게도 쪽지를 돌림

그럼 누군가는 조문하기 위해 찾아오겟지... 

게시판 구석에 채팅창 하나 만들어놓고... 작가인 씹악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채팅 치고

후원창이 부의금 창으로 바껴서 각자 가진 포인트로 부의금을 넣는거임 

얼마나 들어올지는 평소 작가의 행실과, 조문객들이 소설에 가진 애정과 아쉬움에 따라 천차만별일테고

작가는 장례를 진행하면서 앞으로의 소설 전개와 결말, 수습하지 못한 떡밥등을 채팅창이건 연재란에건 올리고 

그렇게 모든 장례가 끝나면 

플러스 해제. 게시판 동결. 

얼마나 깔끔하냐

걍 pd중에 웹소설 장의사 전문으로 하나 뽑고 그러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