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맘에 든 일본 괴담 - 판타지 갤러리

1/1

이거 개추좀 념글 보내달래 채팅방 이용료는 내야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ㅈㅅㅋㅇ

오늘 맘에 든 일본 괴담앱에서 작성

재일교４

2022.06.14 10:49:55

조회 27 추천 0 댓글 1

2bbcde32e4c1219960bac1e75b83746f71e1e5e9dedd617e18a86c8da6152df33891d98f9f80934ade08acb548f54351

K양이 어렸을 적의 일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 근처에 사는 k양의 할머니가 집에 들렀다가 K양에게 '간식 먹으러 할미 집에 오니라' 라고 하고 돌아갔다.

쌓인 숙제를 해야 하는 K양이었지만, 간식에는 이기지 못하고 숙제를 하던 책상을 정리하곤 엄마 몰래 집을 빠져나가 할머니 댁으로 갔다고 한다.

할마니 집에서 간식을 먹고 있으니 엄마도 할머니 댁으로 와서는 K양을 보고 놀라며 "왜 여기있어!?" 라고 했다고 한다.

엄마가 큰 소리를 내자 몰래 빠져나온걸 혼내는 줄 안 K양이 " 미안, 할머니가 놀러오라고 해서 왔어." 라고 했지만 엄마의 대답은 그게 아니라고 한다.

사실은 엄마가 집에서 나오기 전, 할머니 댁에 간다고 K양에게 말하러 K양의 방으로 가 안을 들여다 봤다고 한다. 방에는 K양이 책상에 앉아 숙제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엿기에, 말을 걸지 않고 그대로 할머니집으로 향했는데, 집에 있을 터인 딸이 할머니댁에 있자 소스라치게 놀란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K양은 조금 무서웠지만, 간식은 다 먹고 집으로 돌아갔다.

자신의 방에 들어가니, 정리했을 터인 책상 위에 노트며 연필, 지우개가 꺼내져 있고 노트에는 쓴 기억이 없는 내용이 자신의 글씨로 적혀있었다고 한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fantasy_new2-20220213-054945-000.pn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974810	일상이 반복되긴함 [6]	(홈즈)	22.07.04	48	0
1974809	새벽이 되니 잡생각이많아지네	[범골]마력석	22.07.04	12	0
1974808	시러시러 출근하고싶지않아 [1]	김해린	22.07.04	12	0
1974807	발작갤이라는곳이 있는데 거기서 해주시면 안되나요 [2]	ㅇㅇ(39.7)	22.07.04	40	1
1974806	마치 무한루프처럼 하루하루가 똑같아 [11]	유동탄압!	22.07.04	56	0
1974805	무슨 인디아나존스 5가 나오네 [6]	어사일럼	22.07.04	22	0
1974804	날샐 작정이 아녔는데 새버렷네 [2]	은랑	22.07.04	14	0
1974803	근데 내가 하려는거 하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하네 [4]	유동탄압!	22.07.04	52	0
1974802	"이것은 성 안드레아의 정강이 뼈요. 더 궁금한 것이 있소?" [3]	(홈즈)	22.07.04	40	0
1974801	그냥 딱 10일만 하고싶은거 다하고 죽고싶다 [2]	유동탄압!	22.07.04	30	0
1974800	살아가고 싶어, 눈물이 나왔습니다.	은랑	22.07.04	14	0
1974799	으아악 6시 기상 [2]	벽!	22.07.04	22	0
1974797	배운것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돈도 없고 그냥 공기가 아깝다 [3]	유동탄압!	22.07.04	27	0
1974796	출근싫어어어어어어엇!!!!!	기담	22.07.04	6	0
1974795	입꼬리는 올라가잇는데 눈에서는 왜 눈물이나지 [1]	유동탄압!	22.07.04	25	0
1974793	실컷 웃고, 때로는 울고.. 좋아하는 것도 먹고, 이렇게 잠도 푹 자고.	은랑	22.07.04	18	0
1974792	뭘 위해서 이렇게 살아가는지도 모르겠다	유동탄압!	22.07.04	11	0
1974791	내가! 우울증이면! 말햇지! [5]	네냉...	22.07.04	100	0
1974790	살인사건났다 [2]	나바로그	22.07.04	32	0
1974788	걍 이렇게 살다가 날잡고 죽을란다 [3]	유동탄압!	22.07.04	29	0
1974787	캐릭터의 행위 근거가 즉발적이고 역사가 옅으면, 몰입하기	KIM쓰렉	22.07.04	11	0
1974786	코보신곡나왓내 [1]	이오시퓌퓌사리오노퓌치파타퓌	22.07.04	30	0
1974785	나 방금 일어남 [2]	놈팡	22.07.04	22	0
1974784	작품의 노선과 비중에 맞게, 캐릭의 정보에 왜를 묻는 것	KIM쓰렉	22.07.04	12	0
1974783	쓰레기같은 글 싸기 싫은데 어째서 이런말만 하게되는거지 [6]	유동탄압!	22.07.04	38	0
1974782	인간이 쓰레기같구나	행복하세요	22.07.04	13	0
1974780	왜 인간은 안락사를 못하는걸까 [4]	유동탄압!	22.07.04	74	0
1974776	수면패턴 돌리기는커녕 낮잠자고 밤새버렸네 [2]	어사일럼	22.07.04	17	0
1974775	누피아 19공모전이라길래 디스토피아물 나올줄	ㅇㅇ(112.152)	22.07.04	13	0
1974774	운동을갈까..	행복하세요	22.07.04	10	0
1974773	제일 문제점이 뒤질 용기도 없는 내 자신임 [2]	유동탄압!	22.07.04	26	0
1974772	너무 무기력하다	유동탄압!	22.07.04	6	0
1974771	나는 공허한 인간이 부럽다 [1]	알레미카	22.07.04	20	0
1974770	마스크 이제 개대충 걸어놓고 빼다씀	네냉...	22.07.04	15	0
1974769	취미도 없고 가진것도 없고 난 뭐해야하지 [21]	유동탄압!	22.07.04	45	0
1974768	렝가 딜은 ㄹㅇ 볼때마다 신비하네 [3]	한은수	22.07.04	40	0
1974767	저장용 스크립트 [1]	은랑	22.07.04	22	0
1974766	대충 블아 꼴짤 [4]	(홈즈)	22.07.04	72	0
1974765	이렇게 우울하다 살다 죽는날이 올까	유동탄압!	22.07.04	14	0
1974762	현실과의 작용에 의한 감정만 표현할게 아니라 더 깊숙히	KIM쓰렉	22.07.04	19	0
1974761	포츠니스가 신이됐구나 [2]	(홈즈)	22.07.04	44	0
1974759	피폐인방 나데나데가 좋은이유가 잇엇어	유동탄압!	22.07.04	10	0
1974758	너희들이밉다 [6]	Asylum	22.07.04	28	0
1974757	아 좀더 자고싶은데스...	역자	22.07.04	11	0
1974756	내가 하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는 인간이 극소수라 고독하다.	KIM쓰렉	22.07.04	16	0
1974754	내일은 뭐해야할지 기대가 안된다 그냥	유동탄압!	22.07.04	10	0
1974753	몰입시켜 치환-동일시-투영 시킬만한 히스토리도 없는,	KIM쓰렉	22.07.04	13	0
1974752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못보여준 만화가는 보통 찍싸더라고	KIM쓰렉	22.07.04	12	0
1974750	인생의 재미를 못느끼겟어	유동탄압!	22.07.04	12	0
1974748	전주교실, 연출 능력 7/10, 만화기능미 8/10 스토리 6/10	KIM쓰렉	22.07.04	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