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두 부모와 생후9주된 아이가 호주의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함,

아이는 텐트에서 재우고 바베큐파티 즐기고 있는데 텐트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림,

그래서 재빨리 텐트 안으로 들어가니까 아이가 없어짐,

그리고 멀리서 자신의 아이를 물고가는 딩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함

수색했으나 아이는 발견되지 않았음, 발견된건 잠옷 뿐

그러나 주변에 동물발자국,개털등이 있었꼬 다른 캠핑객들도 개가 으르렁 거리는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도 있으니

딩고가 아기를 끌고 간걸로 추정 되지만....

자신의 아이가 실종됐음에도 엄마가 너무 침착했음,

엄마인 린디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는데 이것도 신의 뜻이라며 침착한 태도를 보였고

또한 남편은 사이비 종교의 목사였음,

이에 더해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체성인 동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딩고가 아이를 죽였을리 없다며

경찰은 린디 부부를 인신공양 의식을 위해 아기를 살해했다고 기소함

이를 위해 앞서 발견된 동물의 흔적같은 증거는 전부 무시하고

암튼 아내가 가위로 아기를 찔러 죽였고 남편이 시체 숨긴거임 ㅅㄱ 이 지랄함

헌데 이 사건이 언론에 대서특필됨

아직 재판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부부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 인신공양을 위해 친딸을 죽였다.] 라고 사실인것마냥 대문짝하게 실었으며

대중들은 이를 믿고 분노하게 됨

당시에는 민간인들로 구성 되어있는 배심원들이 재판을 담당했는데

언론플레이로 분노한 배심원들은 이 부부를 살해범으로 몰아갔으며

재판부도 언론에 못 이겨 부부에게 불리한 증거와 정황만 수집해

아내는 살해로 종신형, 남편은 범죄은닉으로 집혱유예를 선고받게 된다.

2012년,

호주에서 딩고에게 물리거나 습격당했던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위에 발견된 증거와 정황들이 재조명되면서

누명에서 풀려나게 된다.

이후 국가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하여 약 10억원 정도의 배상금을 지급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