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장 사이트에 몇화 올라온거 보고

인외물이라 기대했는데 인외조무사 병신작품이였잖아 하고 기억에 묻어놨는데

애니도 2기까지 나오고 계속 콜라보도 뜨고

유튜브 댓글이나 씹덕갤 댓글보면 전생슬 재밌다 재밌다 거리길레 오랜만에 다시 봄

다시 봐도 이 작품이 뜬 이유를 전혀 이해 못 하겠다.

눈쌀이 찌푸릴정도로 주인공에게 너무 편의적인 전개,

너무 극초반부터 치트능력을 얻고 긴장감이 없어짐,

(초반부터 개사기 능력 얻는건 즉사치트와 동일하지만 그 작품은 주인공이 주변인물들에게

절대로 이길 수 없고 이해할 수 도 없는 존재로 묘사되며 코즈믹 호러를 일으킴, 근데 전생슬은 그딴것도 없다.)

주변인물들의 광신에 가까운 이해할 수 없는 주인공의 지지,

(루시드똥꼬라고 까이는 오버로드도 [나자릭 NPC들은 지고의 존재에 절대적으로 따른다.]라는 설정이 붙어있기에 그렇게 따라도 문제가 없는데

이 작품은 그런것도 없이 리무루!! 그는 신이야!! 하며 아무런 의심도 없이 무조건 적으로 따름,

이름짓기? 애초에 이름짓기도 설정상 상대방의 강한 신뢰 없으면 꺼려함)

몬스터측이 인류를 개미 밞아 죽일만큼 압도적으로 강하고 인류에게 적대적이며

심지어 더 강한 몬스터가 되기 위해선 인간을 많이 죽여야한다는 설정이 있음에도

장성한 인류들과 이런 설정충돌로 인해 벌어지는 기괴한 세계관,

(란스세계관의 인간목장 운영해도 이상하지 않을 세계관인데 대체 이새끼들 어떻게 멀쩡히 살아있는거임?)

다시 하차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