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애국주의적??? 먼가 술 마셔서 생각이 안 드는데

아무튼, 뭔가 형이상학적인 가치를 '국가'에 결부시켜서 생각하고 있다,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국가의 멸망이 정말 초읽기에 들어갔고

내 미래에 이것이 반드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거대한 비전 하에서만 작동하는 사고방식이라고밖에

이해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걸 내 나름의 언어로 치환하려고 용을 쓴 결과가,

'디씨 국까는 애국주의자다, 디씨 퀴어포비아는 그들을 배려하는 중이다'

정도의 명제로 축약이 된 거임...

나는 그게 잘못됐다고, 진지하게 생각 안 함

단지 내가 감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의 깊은 생각이라고 생각할 뿐임...

이게 코인이나 주식을 시작하면, 즉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을 키우면

좀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가사의한 직감이 오긴 왔는데

종잣돈이 없으니 그것도 무리인 듯

아니 그보다 씨발 디씨앰생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 코인을 시작하는 건 뭐 하는 개짓거리야

글고 딴 건 다 제쳐두고

누구 금수저덕성팸으로 만드는 건 진짜 그만두셈...

저는 이대남의 견유를 지향하고 있어요

허기도 이렇게 쉽게 해소되면 좋을 텐데(딸을 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