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다 국장 소득구간

어디 퍼왔다는 소리 들을까 봐 아래 날짜까지 달아 놨다.

글고 내가 먼 고덕성 뭐시기인 줄 아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소리인데,

나 ㄹㅇ루다가 독서력도 학력도 어학능력도 애매한 병신임...

예전에 내가 덕성팸처럼 보이면서 말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덕성이 딸리는 사람이 덕성팸이랑 이야기 섞으려고 용쓰니까 그렇다고 말한 적 있는데

그게 ㄹㅇ루다가 사실에 가까워요.

정말 솔직한 입장을 말하자면,

애비가 술 마시고 자고 있는 어머니 발로 뻥뻥 차 대는 가정에서 자란 입장에서 하는 소리인데요,

약간... '대한민국이 살아야 나도 산다'는 이야기부터가,

농담 아니고 부르주아지들의 배부른 소리처럼 들릴 때가 있어요.

애초에 '내가 굶어죽지 않고 노후까지 살아 있을 것이다' 라는 확신이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 같다고.

그냥 굶어죽을 각오가 되어 있으니까 걱정이 없는 것뿐임.

이미 내가 망했다고 생각하니까 국가가 망하는 것에도 걱정이 없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