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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들 이게 폭력적인 묘사임?

ㅇㅇ12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2 11:39:14
조회 163 추천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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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뒤 몇 시간이나 흘렀을까.


 지윤이 깨어났을 땐 주위의 풍경이 확연히 바뀌어 있었다.


 조명이 희미하게 켜져 있어 어둡긴 했으나 뭐가 있는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었다.


 주위에는 뭐에 쓰는지 모를 기구들이 한 가득이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하나같이 살벌한 느낌이란 것이다. 메스나 바늘, 그 외에 약품이 담긴 주사기나 뭔지 모를 글자들이 한가득 띄워져 있는 모니터 등등.


 꼭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수술실을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그가 앉아있는 의자 또한 수술대와 비슷했다.


지윤은 일어나려 했다. 다만 팔다리가 수술대에 단단한 족쇄로 고정되어 있어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어째서.


 지윤은 가장 최근의 기억을 떠올렸다. 어머니의 엉덩이에 깔려 숨이 막혔던 기억을.


 설마 여긴 엄마가 납치당한 뒤에 끌려왔다는 그 지하의 기술 센터?!


 위잉.


 충격에 빠져 있던 것도 잠시. 근처에서 기계가 작동하는 소리가 났다.


 저쪽에서부터 주사기를 쥔 기계 팔이 서서히 다가왔다.


 지윤은 위험을 감지하곤 피하려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결국 꼼짝도 하지 못하고 주사기를 맞이하고 말았다.


 주사기의 바늘은 하복부 쪽에 꽂혔다. 정확히는 꼬추 바로 위였다.


 바늘을 타고 액체가 몸 안으로 들어오자 잠시 후 야릇한 기분이 들며 꼬추가 단단히 섰다.


 이어서 주사기는 지윤의 목 쪽으로 이동했다. 지윤은 머리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저항하다가 끝내는 제 풀에 지쳐 주사기에게 목을 내주고 말았다.


 “윽...!”


 머리가 핑 돌았다. 기분이 이상하다. 열이 오르고 의식이 몽롱해지는 느낌.


 위이이이이잉.


 멀지 않은 곳에서 위협적인 소리가 들렸다.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서 보자 톱처럼 생긴 것이 고속으로 회전하며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다.


 “자, 잠깐... 설마...”


 저런 거에 닿으면 어찌 될지는 뻔했다.


 지윤은 벗어나려고 격렬하게 몸부림을 쳤다. 그러나 족쇄는 여전히 단단했고 일말의 자비도 없었다.


 톱이 팔목 부근에 닿았다.


 안 돼. 멈춰.


 제발.


 사정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톱은 그대로 지윤의 팔에 닿았다.


 “읏아... 악... 하아아앙♥?!”


 이어진 것은 통증을 수반한 성적 쾌감.


 아까부터 풀발기를 유지하고 있던 지윤의 꼬추가 부들부들 떨리더니 하얗고 걸쭉한 액을 토해냈다.


 팔이 잘려 나가고 있다. 아프다. 아프지만 그 이상으로 엄청나게 기분 좋다.


 머리에 찌릿찌릿 전류가 흐른다. 매 초마다 뇌세포가 죽어나가는 게 확실히 느껴진다.


 “앗♥ 아응...♥ 그만...♥ 죽엇...♥”


 기분 좋아 죽어♥


 귀두가 푸슛 푸슛 정액을 토해낸다. 벌써 아홉 번이나 사정했다. 너무 사정한 탓에 이제는 걸쭉하지도 않고 희멀건 액만 나온다.


 “아윽...♥”


 톱이 돌아가는 소리가 멈춘다.


 고개를 돌려 보자 깨끗하게 절단된 팔이 보인다.


 이어서 무언가가 또 다가온다. 대체 뭘 할 셈인 걸까.


 무섭다. 하지만 한편으론 어째서인지 기대하는 자신이 있다.


 또 그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거야? 하고.


 볼펜처럼 생긴 기구에서 자줏빛의 레이저가 발사되어 절단된 팔의 면에 닿았다. 그러자 타는 냄새와 함께 상처 부위가 지져졌다.


 “아악! 아흣♥♥♥”


 과하게 사정한 탓에 지쳐선 잠시 수그러져 있던 자지가 곧바로 고개를 빳빳이 든다.


 액을 토해낸다. 이젠 정자도 없어 그냥 맹물에 지나지 않게 된 액을 발작하듯 푸슉 푸슉 하고 힘차게 뿜어낸다.


 한 차례 폭풍 같았던 쾌감이 멎고 나자 잘려 나간 팔의 출혈 또한 멈췄다.


 “하에... 하으... 하아...”


 지윤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생전 처음 맛 본 오르가즘이 너무나도 굉장해서 머릿속이 말 그대로 초토화 된 상태였다.


 거듭된 사정과 고통, 쾌감의 연속으로 지윤은 지쳐선 눈을 감았다. 감각이 폭주해 정신이 버티지 못하자 뇌가 임시방편으로 의식을 재우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예측 범위 내의 반응이었다. 지윤을 붙잡아 둔 자들이 그것을 허용할 리 없었다.


 위잉. 또 다시 기계 팔이 움직였다. 주사기가 지윤의 목 근처로 와 바늘을 찔러 넣었다.


 차갑고 끈적한 액체가 몸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것이 혈관을 타고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지윤의 의식이 다시금 또렷해졌다.


 “하아... 하아...?!”


 그뿐만이 아니었다. 감각이 무척이나 예민했다. 그 바람에 통증도 더 뚜렷하게 느껴져 지윤은 눈을 찡그렸다.


 위이이잉.


 다시금 전기톱이 움직였다. 이번엔 오른팔이었다.


 지윤은 기대와 두려움이 반씩 뒤섞인 눈빛으로 톱을 바라봤다.


 이번엔 몸부림을 치지 않았다. 어차피 소용이 없다는 걸 아는데다 약간이지만 기대가 되기도 했으니까.


 즈즈즈즈즉.


 “오혹♥?! 오호오오오오오옷♥♥♥ 아힣♥ 아아아아아아아악!”


 지윤은 괴성을 질러대며 사정했다.


 머리가 불탄다. 감각이 불탄다. 신경이 비명을 지른다.


 통증도 쾌감도 장난이 아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진즉에 의식이 날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투여된 각성제의 효과 때문에 아까보다 감각은 더 분명하게 느껴지는데 의식도 그것을 더 선명히 받아들여 뇌에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그만♥ 그만 그만 그만♥ 그만♥ 그만해줘♥ 오아아으이이이악♥”


 푸슉 푸슉.


 자지가 기뻐서 날뛴다. 이미 그의 몸은 자신이 토해낸 수십 발의 정액으로 흠뻑 젖어 있다.


 절단이 끝나고 또 다시 레이저.


 아직 지져지기 이전임에도 자지가 그것을 보곤 액을 뿜어낸다.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종을 울리면 침을 흘리는 개처럼 쾌감이 새겨지고 만 것이다.


 지지지지직.


 “아힉♥ 아흐아으이악♥♥”


 또 다시 자지가 분수 쇼를 벌인다.


 그러는 사이 절단된 두 팔은 또 다른 기계 팔에 의해 옮겨져 포르말린이 담긴 통 안으로 들어간다.


 다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제 겨우 절반에 불과하다.


 지윤에게는 아직 두 다리가 남아있으니까.



 사지가 모두 절단된 후 지윤은 지쳐서 정신을 잃었다.


 다시 깨어났을 때 지윤은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었다.


 단지 그 사실만을 알 수 있었다. 눈이 안대 같은 것에 의해 가려져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니까.


 지윤은 팔다리를 바둥거렸다. 처음엔 왜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지 의아했다. 그리고 그는 떠올렸다. 사지가 잘려나갔던 때의 기억을.


 몸에 오한이 돌았다.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지윤은 비명을 질렀다.


 “아우아아!”


 그러나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다. 지윤은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이윽고 깨달았다.


 이빨이 없었다.


 “아으... 아에...?”


 물론 이빨이 없다 하여 발음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은 목소리를 낼 때 이빨을 통해 혀의 위치를 가늠하기 때문에, 이빨이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떻게 혀를 둬야 할지 모르게 되어버린다.


 지윤이 딱 그랬다. 그래서 마치 갓난아기 때로 돌아간 듯 옹알이를 한 것이다.


 이내 근처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여러 명이 안으로 들어오는 인기척이 났다. 지윤은 볼 수 없음에도 반사적으로 그쪽으로 돌아봤다.


 “아우, 아으아!”


 도와줘요! 살려줘요! 그렇게 외치려 했지만 발음이 되질 않았다.


 저쪽에선 말이 없었다.


 누구지? 누구야? 아빠야? 도와주러 온 거지? 제발... 그렇게 속으로 빌고 또 빌었지만 이내 알아차렸다.


 그들이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음을.


 그들은 근처로 와 무언가를 설치하는 듯했다. 이내 한 남자가 지윤의 턱을 세게 붙잡고 아래로 당겼다.


 입이 벌어지자 안으로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것은 딱딱하지만 단단하진 않았다. 지윤은 한참을 혀로 핥은 뒤에야 그것이 플라스틱 재질의 관임을 알아차렸다.


 그 원통형의 관은 지윤의 입 안으로 들어와 그대로 목구멍까지 삽입되었다. 지윤은 괴로워서 헛구역질을 해댔다. 어떻게든 관을 입밖으로 밀어내려 했지만 관의 중간 부분이 입술과 고정되어 있어 꿈쩍도 하지 않았다.


 관은 사이사이 아주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어 입 안에 고인 침이 다시 목구멍 안쪽으로 통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이는 즉 장기간 관을 입에 연결해 놔도 무리가 없도록 설계할 때부터 고려했단 얘기이기도 했다.


 이어서 지윤의 엉덩이 쪽에도 무언가가 닿았다.


 지윤은 그제야 자신이 알몸임을 알아차리곤 부끄러워 팔다리를 오므렸다. 그래봤자 팔목 부근밖에 없어 무엇도 가릴 수 없었지만.


 이윽고 무언가가 지윤의 항문을 크게 벌렸다. 손은 아니었다. 딱딱하고 차가운 금속의 감촉이었다.


 갑자기 엉덩이의 구멍이 벌어지자 지윤은 크게 놀라 방귀를 뀌고 말았다. 그래도 오므라들지 않자 아랫배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그만 배설을 하고 말았다.


 배설까지 모두 마치고 나자 무언가 차가운 것이 엉덩이에 닿았다. 축축했다. 아마 물티슈 같은 것인 듯했다.


 그것이 엉덩이와 엉덩이 근처 그리고 구멍과 구멍 주위의 주름까지 모두 세세하게 닦고 어루만졌다.


 지윤은 이상한 기분에 휩싸였다. 더는 벌어진 엉덩이의 구멍이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애가 타고 기분이 좋았다.


 잇따라 입에 들어온 것과 비슷한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의 관이 엉덩이의 구멍에도 들어왔다.


 “호악♥?!”


 난생 처음 느껴보는 삽입의 감각.


 태어난 이래 관장조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지윤이기에 배설만을 목적으로 쓰던 구멍에 무언가가 들어오자 크게 위화감이 들었다.


 “끄응...”


 지윤은 본능적으로 항문을 통해 들어온 것을 밖으로 빼내려고 엉덩이에 힘을 줬다. 그럴수록 장의 주름이 관과 비벼져서 아찔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결국 관을 배출하려는 시도는 허사로 돌아가고 그것은 장까지 닿을 정도로 깊게 들어가 내장된 고정대에 의해 안쪽에서부터 단단히 고정되었다.


 다음은 귀두였다. 입이나 엉덩이의 구멍에 삽입된 관보다는 좀 더 작고 물렁한 관이 귀두 중앙의 구멍으로 들어와 안쪽까지 파고들었다.


 “하윽♥”


 지윤은 그만 발기하고 말았다. 아픈 만큼 기분이 좋기도 해서 지윤은 자지를 부들부들 떨다가 끝내 사정했다.


 지윤은 보지 못했지만 하얗고 끈적한 액이 관을 타고 따라가 통 안에 담겼다. 지윤이 매일 같이 사정하고 오줌을 싸더라도 다 채우려면 한 달은 족히 걸리는 큰 통이었다.


 이후에는 입에 설치된 관을 타고 무언가가 흘러들어왔다. 그건 젤리와 비슷한 느낌의 고형물이었다.


 비릿하고 썼다. 조금 시기도 했다. 맛도 별로였지만 무엇보다도 냄새가 최악이었다. 생선 비린내 같은 게 코를 타고 확 전해져 절로 얼굴이 찡그려졌다.


 아직 어린 지윤이 그것의 정체에 대해 짐작할 수 있을 리 만무했다. 그게 정액의 맛과 냄새라는 것을 말이다.


 지윤은 먹기 싫었지만 강제로 입 안으로 전해지는 탓에 그냥 삼킬 수밖에 없었다.


 고형물은 배가 빵빵해질 즈음에야 멈췄다. 이제 더는 못 먹겠어란 생각이 들 즈음에 딱 맞춰 중단되었던 것이다.


 지윤은 이내 꺼억 하고 트름을 했다. 맛이 최악인 만큼 트름도 비린내가 진동해 끔찍했다.


 다 먹고 나니 오줌이 마려웠다. 지윤은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엔 그냥 싸버리기로 했다.


 졸졸졸졸. 오줌이 관을 타고 흘러가 통으로 쏟아졌다.


 어느새 방 안엔 더 이상 인기척이 나지 않았다. 고형물을 먹는 사이 다 나간 듯했다.


 지윤은 대체 뭘 하는 사람들이었을까 궁금해졌다. 자기가 처한 상황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 건 마찬가지였다.


 분명 이건 어머니를 이상하게 만든 그 남자의 소행임이 분명했다.


 자신에게 대체 뭘 하려는 셈일까. 그저 괴롭히는 것만이 목적일까? 그래서 사지를 다 자르고 이렇게 맛없는 음식 따윌 먹게 하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자 지윤은 덜컥 겁이 났다. 다음엔 또 뭘 당하게 되는 걸까.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 같은 건 없을까?


 아빠. 구해줘. 그렇게 속으로 애타게 말했지만 그게 불가능한 소원임은 지윤 역시나 잘 알고 있었다.


 아버지는 자신보다도 일찍 그 남자와 대면했다. 그리고 그의 술수에 빠지고 말았다.


 그 후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 현실적으로 아버지는...


 지윤은 거기서 생각을 멈췄다. 너무 끔찍하고 절망스러워서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지윤은 소리 없이 흐느꼈다. 눈물이 볼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가능하다면 두 손으로 얼굴을 꽉 누르며 울분을 토해냈을 테지만 그건 불가능했다. 이젠 그에겐 손도 다리도 없으니까.















이게 폭력적이라 플러스가 안 된다는데


뭐 어떻게 수정해야 되냐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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