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생이』의 「카드게임의 개뼈다귀로 전생했다」를 읽고서...

판타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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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발 왜 여성청소년과 '강력반'이 남고 일 문 이유 알겠네... 그니까 경찰 상상 속의 남고는 35초 안에 엿 보고 꼬추 까고 흔들고 쳐맞는다음에 빠르게 런이 가능한 초인 중에 초인이니까 다른 팀 명의를 강제로 가져올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블리치로 치면 0번대급 권한과 파워가 있는 여청계강력반이 출동한거네 캬 드디어 퍼즐이 ㄷㄷㄷㄷ 작성자 : 모하비배달부

『버생이』의 「카드게임의 개뼈다귀로 전생했다」를 읽고서...

제네카린

2022.05.02 19:31:17

조회 78 추천 12 댓글 1

78bbd123e4853aa26cbbd7b015d3273b78b8b50b75408b1b46832ac2560d63186e2e1545b4f667361cad16a946bfdc4775a4345dc92681ab82d2cff4bc4aabb9

이번 이야기는 【판타지 마스터즈】 혹은 【소드걸스】같은 TCG 게임의 캐릭터에 빙의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하필이면 「도기본」이라고 하는 쓰레기 카드에 빙의해버렸죠.

그러한 주인공이 「뼈다귀가 아니라 최소한의 똑바로 된 육체」를 얻겠다는 목표를 위해 발버둥을 치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소설 속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요소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보신 적 있습니까?

삼국지의 유비처럼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셜록 홈즈의 왓슨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친구처럼 느낄지도 모르죠.

여기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감정의 이입」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구」... 바로 주인공이라고 하는 요소입니다.

요즘은 사람 새끼가 아닌 주인공들도 잔뜩 나오고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개」... 「칼」... 「온천」... 「슬라임」... 아무튼 별에 별 것이 다 있어요.

물론 진짜로 사람 같지 않은 인간 쓰레기들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서 한 명의 독자로서 한 번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뼈다귀 한 조각」에 감정을 이입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뼈다귀 한 조각」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친구〉로서 받아들이는 것도 힘듭니다.

만약에 추천을 받아서 본 게 아니였다면 금방 흥미를 잃었을 겁니다.

일단 감정을 이입하는 쪽에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온천」이나 「슬라임」이 되는 이야기를 보신 적 있습니까?

이러한 이야기들은 사람이 아닌 것에 빙의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며 「인간의 형체」를 얻습니다.

그 과정은 책 한 권을 읽을 때 반도 안 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지죠.

이러한 이유를 저는 독자들이 감정 이입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사람의 형체를 갖추고 있어야 친근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슬라임」이지만 「칼」이지만 평소에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에서 이질적인 속성이지만 사람의 형체를 하고 있다는 친숙함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뼈다귀 한 조각이 천천히 진화해나가는 과정은 따라가기 힘듭니다.

분명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만 주인공에 이입하기 어렵다는 단점 하나 때문에 독자들이 떨어져나가고 있어요.

독자들을 붙잡으려면 최소한 초장의 《진화》 파트에서 대충이나마 사람의 형태를 갖추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미있는 친구〉로서 설명해보겠습니다.

각설하고 어느 날 갑자기 뼈다귀가 자기 이야기를 말해주기 시작한다고 합시다.

그게 개쩔고 조올라 재미있을 이야기라고 해도 그걸 말해주는 게 「뼈다귀」라는 사실에 맥이 빠지게 됩니다.

"내가 미쳤나? 뼛조각이 헛소리를 하고 있네." 라는 반응이 나오기 쉬워요.

한 번 주인공의 속성을 바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드걸스】 같은 미소녀 카드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을 써보는 건 어떠십니까?

원래 남자였는데 「재능있고 선택받은 미소녀」라는 캐릭터 카드나 희귀 카드에 빙의하는 것도 좋겠네요.

그냥 원래 몸을 그대로 간직한 상태로 그 세계관에 떨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도 있어요.

저로서는 초장부터 독자들이 친숙함이나 이입을 하기 좋은 주인공으로 새롭게 써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거기에다가 아카데미를 섞든 백합을 섞든... 그건 작가님의 몫 입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나 사건이 굴러가는 흐름 같은 건 저보다 능숙해보이시니 잘 하실겁니다.

1. 다른 건 문제가 없습니다.

2. 그런데 그 놈의 뼈다귀 한 조각이라는 주인공의 속성이 독자들을 잡아놓지 못 하고 초장에 떠나보내게 됩니다.

3. 그러니 다른 작품을 쓸 때 「평범한 인남캐」든 「이쁜 미소녀」든 한 번 주인공의 속성을 매력적이게 바꿔보는 건 어떠십니까?

작품 링크

https://novelpia.com/novel/96976

고정닉 5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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