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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말하는 정은 이런 것 같다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2.04.21 04:18:35
조회 183 추천 24 댓글 0

한국인들은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서 어떤 상황이 닥칠 때 이것저것 계산한 뒤에 더 좋은 쪽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항구적인 것이라고 해도 상황 속에서 저쪽 것이 더 좋으면 저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이영훈 교수가 위안부는 직업적으로 몸을 팔던 사람들이라는 진실을 말했을 때 

학생들부터 기자, 국민들까지 거의 모든 한국인들은 그를 규탄했다. 

공화국에서의 권리를 가진 시민, 학자로서의 학문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고려하지 않고 반일을 우선시한 것이다 

상대방이 한국 사회에서 누리는 권리는 의무에서 오는 것이고 그것은 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박탈 여부는 의무 이행 여부에 달려있는데 

한국인들은 상대방을 존중해 주는 것보다 법을 무시하고 감정적인 폭력을 가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계약에 근거해 사물을 보지 않고 자기 기분과 분위기와 느낌에 근거해 사물을 본 것이다 

즉 한국 사회에서 권리를 누리는 것은 집단 담론의 수용 여부이지 계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케시마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독립의 법적 근거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의한 것인데 그 조약에 따르면 다케시마는 한국의 영토에 속해있지 않다 

한국은 다케시마를 불법점거하고 일본을 제국주의 국가라며 사죄를 요구하고 도덕을 내세워 반일을 정당화했다 

한국인들은 어떤 상황이 왔을 때 규칙, 약속, 뿌리, 서사 등의 항구적인 것들 보다 쥐새끼처럼 더 자극이 센 것이 있으면 그것을 선택한다 

공간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절대적인 것이란 있을 수가 없다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정'이란 이것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인종과 민족이 아무리 다양해도 큰 원리에서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이 '정'이라는 것은 오직 한국에만 있다 

그것은 한국인들이 독특하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여러 인종들중 한국인들만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유아 특유의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내어맡김을 대상에게 쉽게 발산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대상에게 어떤 상황이 닥쳤는데 자신보다 항구적인 것을 선택했다면 유아적인 서운함을 느끼게 되고 상대방 보고 차갑다고 하며 '정'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정은 '상황이 닥쳤을 때 유아적인 정서적 내어맡김이 형성된 대상을 선택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한국에서 '정'은 거짓말과 생존 처세와도 관련된다 

한국에서는 사물이 항구적인 규칙, 법, 서사, 뿌리 등에 존립하는 게 아니라 그때 그 상황에서 자극이 더 센 것을 기준으로 존립하기 때문에 계약보다는 정에 매달려야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정'이 만연한 것은 사회가 미성숙하고 관계중심적이고 상대주의적인 사회라는 반증이다 

한국인들이 일본인들 보고 정이 없다고 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보면 어린아이가 사물을 제멋대로 판단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 

아무리 친해도 공사에 감정을 두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한국인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일본에는 '정'이 없다고 여기며 한국인들의 마음이 따뜻하다고 여길뿐이다 

그러나 상황 속에서 사사로운 감정에 의해 선택을 하고 항구적인 요소가 쉽게 무시되는 것은 어린아이의 심성일뿐 따뜻한 마음이랑은 거리가 멀다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면 친분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해서 상대방을 차갑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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