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재밌는 능력자 배틀물 꿈 꿨음 ㄷㄷ...

판타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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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90년대 아파트 모델하우스 작성자 : 수인갤러리

나 방금 재밌는 능력자 배틀물 꿈 꿨음 ㄷㄷ...앱에서 작성

idea

2022.04.16 12:35:58

조회 21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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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도시의 이야기임

이 도시의 패권을 잡기 위해 두개의 능력자 세력이 싸우는중

주인공은 야마시타 카즈오 같이 생긴 아재

잡혀간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다툼'이 한창인 세력권 내로 들어가게 됨

비능력자에 겁쟁이인 아재지만 강단은 있었기에 녀석들의 눈을 피해 계속해서 잠입함

중간쯤엔 구멍을 뚫는 능력도 각성하게됨

그러다 a 세력의 간부쯤 되는 자와 친해짐

어쩐지 마음이 잘 맞았거든

이 녀석이랑 같이 b 세력의 본부까지 잠입하고 적들을 좀 죽임

근데 이 녀석이 좀 사상이 불온한 기질이 있어서 주인공이 걍 빌딩 30층 높이에서 지상까지 구멍 뚫어버리고 수직낙하 시켜서 죽여버림

그 계기를 빌미로 a세력에게 쫓기게됨

근데 이미 간부와 함께하며 b세력과도 척을 지게 된 상황인데

잡혀서 매질당하고 죽는건 시간문제

급박한 상황에 추가적인 능력을 각성

어느 한 특정적 지점을 잠시동안 확인이 가능한 능력

가시되는 거리도 그리 길진 않았지만 빠르게 빌딩 내부를 훑으며 자신을 향해 접근하는 녀석들을 모두 구멍에 빠트려서 죽이려고함

처음 몇은 죽었지만 다들 이 능력의 헛점을 간파하고 재추적

주인공은 벽에서 벽을 넘어다니며 동선을 계속 이리저리 꼬아버리고 마침내 옥상에 도달함

하지만 그곳엔 A세력의 간부들이 있었고

아래에선 B세력의 녀석들이 올라오는 중

둘다 자기가 주인공을 갖겠다고 기싸움함

근데 뒤진줄 알았던 빌딩 30층 간부 녀석이 살아있었음

무방비하게 떨어져서 온몸이 가사상태에 들어갔던것

여차저차 두 세력은 화해했고

주인공은 자신들에게 개긴 죄로 도망쳐온 옥상에서 계속 살게됨

그렇게 한 13년 쯤

천리안 능력이 점점 강해져서 자신의 집까지 염사를 보내고 겨우 구출받음

간신히 돌아와서 가족들에게 구국의 영웅 취급 받으며 살다

옛친구의 아들이 결혼한대서 감

가보니 신부가 뭘 먹고싶은데 드레스 입어서 못사오는 상황

자신이 대신 사가지고 오겠다며 갔음

아이스크림 사서 오는데

갑자기 왠 수염 이상하게 기른 돼지새끼가 지혜랑 이야기를 했냐며 물어봄

지혜는 친구 아들의 아내의 친척동생임

근데 이 돼지는 13살짜리 여자애를 스토킹하는 똘게이 새끼

난 그런애 모른다 그런애를 왜찾냐

니가 지혜랑 이야기한거 봤다 하면서 시비 털리고

결국 육탄전 까지 하게됨

근데 이 돼지가 그냥 돼지가 아니였음 근육돼지임

주인공이 몇대 갈겨도 하나도 안아파함

근데 별 수가 있나 근성으로 계속 두들겨야지

돼지새끼는 안아프다 하지만 주인공을 때리진 못함

둘 다 그렇게 지쳐갈 때 쯤

꿈이 깼음 ㄷ...

원래는 좀 더 꿈이 디테일했는데

하나도 안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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