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원래는 일하면서도 사적인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이니는 뭐 끝나고 약속이라던지 주말에 뭐하고 놀았다 노가리 깐다던지 가족이나 자식 사진 본다던지 그런게 전혀 없으니깐
지금 드라마처럼 글케 일에 빠져서 하는게 거의 불가능할거고

반대로 아우티는 말 그대로 시간이 삭제되는거니까 언뜻보면 힘든일 전부 뭍어두고 행복한거만 누리는거 같지만

힘든일하면서도 행복은 계속 존재하는거니깐
하여간 좀 철학적으로 갔음 좋았을거 같음 소재는 이미 충분히 재미 요소 넣을 수 있는건데
아이디어 자체가 아우티랑 이니 간의 갈등이나 둘이 소통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상황인데(2화까지는 갓드라마인줄)

사실 뭐 뒷배경있고 스릴러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너무 등장인물들을 병신 취급함
사규에 반응하는거나 하늘이 어떻게 생겼죠? 이지랄하는게 일관성이 없음
하늘이 어떻게 생겼죠 바람은 어떻죠 이지랄 하는거랑 꼬추 농담하는거랑(아우티라서 했다? 그럼 나머지 이니들 반응은 설명안됨)너무 차이 크지 않냐???
무슨 되도 않는 그림보면서 O&D의 유혈 쿠테타 이런 생각하는게 일관성이 없음 등장인물의 지능 수준이
4화 어빙 하는거나 헬렌 맨 처음 테이블에서 깼을때가 일반적인 지능과 반응인데
아이디어가 아깝다 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