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에 코비드 19관련 영상 2편 나오더라.

그 다음에 스토리가 이어가는데,

코비드 19는 나올만 했으니까 제외하고(근데 그 영상에서, 마스크 쓰라고 권장하는 영상에서조차 미국인들 마스크 안쓰고 나오는거 개역겹긴 하더라 ㅋㅋ)

미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문제인 장편 하려고 액자식 구성으로 조연들 부각하고 하면서 질질 스토리 끄는것도 차치하고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다 이거임)

갑자기...

'맨스플래닝'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여기서 등장한다.

아 씨... 발...

더 설명하기에 앞서, 나 시즌 3회까지는 오히려 남/녀 차별이나 인종/pc(주로 성 자기 결정권) 이슈에 대해서 나오는 거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왜 나쁘지 않았냐?

1. 여자니까 피해 받는 부분

2. 여자-남자 하면 뭐만 하면 멘토 관계도 로맨스로 몰아버리기 때문에 직장에서 선 그어야 한다는 거

3. 여자가 피해를 받아도 직위가 높고 능력있는 사람 편을 들어주려고 한다던가

4. 이런 내용들이 나오면서도 여자들끼리 '네가 그딴 식으로 여성이라는 것을 소비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쌓아올린 것까지 무시받는다'라고 개 쪽주는거

5. 보적보 제대로 나오면서 여자들끼리 존나 각 세우는거

(여기까지 주로 여자 평등 이슈-실제 문제를 부각하는 편이었음)

6. 미성년자의 성 자기결정권에 대해, 에피는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성인 되면 해'가 됐기 때문에 좋았고

7. 미국에서 소수민족 문화 존중한답시고 할례니 뭐니 하면서 음순 자르고 이러는 '소수민족이 문화 지킨다면서 아동학대/불법 저지르는거'에 대해서 지적 잘 됐고,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면서 안 끼고 돌아서 좋았다.

8. 거기다 가장 압권이 쫓겨나는 애가 다시 들어오려고 할 때 '자기가 흑인이기 때문에 쫓겨났다'카드를 썼을 때, 같은 흑인 과장이 '너같은 놈 때문에 우리들의 인권 의식이 뒤쳐지는 거다'라면서 [흑인이기 때문에]라고 하는 애새끼들 존나 일침주는

이런식으로 밸런스가 좋았던 회차들이 많아서

편견 때문에 눈을 찌푸릴 수는 있어도 자세하게 보면 괜찮았던 것 뿐이거든

(물론 총기 미화/마약 합법화/마약성 진통제 남발 등에 대해 당연하다는 듯이 그리는게, 매우 '그쪽 협회'에서 로비가 많이 들어갔구나 싶긴 하드라)

그. 런. 데.

코비드 19 에피소드 이후에 새로운 레지던트들이 들어오고

거기서 '맨스플레닝'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질 않나

여/여가 이구동성으로 답변하는... 개지랄같은 내용들이 나오질 않나

이거 대놓고 불편하게 만들고 갈라치기 하려는 '갈라치기용 페미니즘'이 대놓고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내용이 산으로 가기 시작함

그리고 나는 이 불쾌한 에피소드들을 참고 보다가 결국 멈추고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됨

미국에서

남녀 갈라치기용 페미니즘이 이렇게 대놓고 범람한 시기가 언제부터인가를 역산해봤더니

바로 코비드 19가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쿼런틴 되고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던 바로 그때부터임

이때부터 불만 많은 징징이들이,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이 끊기자 인터넷 커뮤니 케이션을 기반으로

'거기서 대세인것이 사회적으로 대세다'

'불만장이들이 돈이 된다'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듯이

그 불만장이들이 원하는 내용만 처 넣기 시작했다는 거임

그리고 이건 미국 드라마 전체에 해당하는 내용이더라

안그래도 예전에 어디서 봤던 아티클인가 쓰레드 중에서 그런 말이 있더라고

미국 작가조합, 특히 대부분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세트가 있는 할리우드 쪽에 있는 작가들

그 작가들이 모여사는 곳이

게이/레즈 등 동성애자와 페미니스트가 많고

그들과 어울려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이 병신들이 그새끼들 눈치 본다고 그런식으로 쓰게 됐다...

어디서 본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나중에 알게되면 링크 따로 해서 여기 올릴게

아무튼

이런식으로 코비드 19 이후로 

할리우드의 기조가 '완전히 변화'한거 같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만든 갈라치기가 돈이 되는건지, 계속 써먹더라...

엿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