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단편적으로 끊으면서 내용을 전개하는 미드 보다는 (매 에피소드마다 1회성 인물이 자꾸 나옴.)

장기적으로 중심 스토리를 가지고 내용을 점점 확장하는 미드를 좋아하긴한다. 

ex)프리즌 브레이크, 나르코스 ,왕좌의 게임, 브배 , 스파르타쿠스

내용이 중심 내용 잘 이끌어가다 단기적으로 뚝 끊기고 다시 내용전개하는 미드는 좀 불호임.

ex) 홈랜드, 더 와이어  요번에 더 쉴드 같은..

그 나마 홈랜드랑 더 와이어는 

홈랜드의 경우 브로디사가, 러시아 KGB, 중동 파퀴스탄  요렇게 크게 3가지로 내용이 나뉘고 시즌 2~3개 씩 잘 끊고 마무리 좋아서 잘 봤음.

더 와이어는 시즌 1, 3 goat 이긴한데 갑자기 시즌2 폴란드 얘기하고, 뜬금없이 시즌4부터는 선거랑 교육 학교 얘기해서 이런식의 미드는 많이 불호임.

더 쉴드 재밌다길래 추천해서 지금 시즌1 후반부까지 보는 중인데

얘도 빅맥키와 비리를 파헤치는 경찰 서장과의 중심내용보다는 오히려 이게 겉다리고 ....

매회 에피소드마다 단편 소설 보는 느낌처럼 (요번화는 갱스터 전쟁, 다음화는 대학 캠퍼스에서 마약 제조,  그 다음화는 아동 성범죄범 등등)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의 예를 들면 나는 개미처럼 장편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더 쉴드는 '나무' 처럼 단편 소설 느낌이네...

내용이 길어 졌는데  이거 다음 시즌에도 계속 단편 별 에피소드 느낌이냐?  

좀 진득하게 하나의 중심내용 (비리경찰과 비리를 파헤치려는 경찰) 중심으로 사건 전개를 기대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