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리치

스타일리쉬하고 쿨한 화면 음악선정으로 보고듣는 겜성이 충만한 감독(뮤비겜성)

하지만 항상 먼가 2% 부족한 스토리라인으로 아쉬운 감독이 되겠다

전체적인 비쥬얼과 음악은 너무나 좋았음

젠틀맨 시리즈의 종합평은 

틀딱겜성의 올드 수트들의 화보집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앞으론 점차 없어질 

양모직물들의 패션쇼

모직직물의 패턴쇼는 이제는 잊혀질 과거의 산물이지만

가이리치는 지도 틀딱이라 그런지 신나게 덕질을 보여준다

이미 젠틀맨 영화에서 보여준 것에 비하면 살짝 못미치는데 

이는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영화만 못해서 그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따.... 요즘은 이런느낌 없자나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늘 아쉬웠던게 배우들 와꾸믿고 양아치 자켓이랑 수트를 입히는 거였는데

가이리치는 적어도 자켓이 뭐고 수트가 뭐고 헌팅자켓이 뭐고 타이는 패턴이 이렇고 자동차는 이런게 이쁘고

뭐 이런 자기취향을 확실히 보여줌

가이리치는 여주한테도 할매자켓을 입혔는데

그게 정말 나는 취향에 맞았다 다만 몸매좋고 이쁜 배우한테 

이런 할매패턴 입히는거에 거부반응이 있을수 있어서

영화계에서는 잘 안썼던 스타일이긴 하다

이런 모든 보여지는 것이 이쁜 반면에

스토리는 마지막 화에서 산으로 간다......

기존의 마약딜러 세금세탁의 아메리칸 명작들을 변주한거 까지는 좋았는데

결론은 ?????????

뭐 보고듣기 좋았으니 좋았을라나?

그래도 잼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