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여서 4분만에 써야해서 간략하게 말한다.

전세계는 주력 보병은 창이다. 이유는... 농사 짓던 놈 데려와서 쿡쿡 찌르기만 하면 되니까

가장 배우기 쉽고 살상력 높은 무기라는거임

즉, 개나소나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동아시아 전쟁을 보면 진형 유지한 상태로 창병이 맨 앞에 서서 찌르기거나 위에서 아래로 후려 패는게 다 그러한 이유다.

이건 대규모 전쟁에서 유리함을 말하는거임

이제 산속이라든가 소수 병력끼리 싸우면 창은 쓰레기가 됨

여기서 일본도 강점이 나오는거다.

일본도가 왜 강하냐?

일본도를 다루기가 어려워서 강한거다.

일본도를 잘 다루려면 어렸을 때 부터 훈련을 해야 함

그래서 일본도를 다루는 사람은 그냥 태생부터 인간병기 수준임

이거는 중국 역사에서도 기록이 많이 나옴

일본도를 해적새끼들 1명 잡으려면 보병이 최소 10명은 있어야 했었음..

나중에는 저 졷같은 놈 잡겠다고 척계광이라는 영웅이 원앙진 전술을 만들고 겨우 일본 해적을 내쫒았음

원양진 핵심이 무엇이냐?

1명의 왜구를 12명이 상대한다는거임

12명중에 1명이 도망가면 나머지 11명 모두 죽인다. 그러니 싸워라.

맨앞에 방패병은 목숨걸고 막고, 나머지가 창으로 찌르고 맨 뒤 지휘관은 도망가는 아군 있으면 칼로 찔러 죽인다.

일본 해적한테 하도 당해서, 명나라 해안가는 쑥대밭이 되서 그렇게 나라가 멸망 길로 들어섬

요약하자면, 일본도가 최강이 아닌, 그것을 다루는 일본새끼가 괴물이었다.

왜냐, 다루는게 존나 어렵거든

심지어 칼 길이도 존나 길어서 어떤 카타나는 창보다 긴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