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SM출신 환희 생활고 고백.."통장잔고無"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7 01:09:09
조회 153 추천 0 댓글 0

[OSEN=김수형 기자] '외식하는날 버스킹'애서 SM 출신 가수 환희가 통장잔고가 바닥 날 정도로 어려웠던 생활고를 고백, 위약금 2천만원까지 물어준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FiL 예능 ‘외식하는 날 버스킹’ 6회에서 플라이투더 스카이 출신 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플라이투더 스카이 출신 가수 환희가 남다른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등장했다. 김준현과 초면이라는 환희. 


김준현이 고기 굽는 사이, 환희가 노래로 화답하기로 했다. 24년차 가수인 그가 마이크 대신 숟가락을 받자 당황,  "지금까지 마이크 중에 가장 작다"고 말해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가슴아파도' 노래를 선곡하며 녹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플라이투더 스카이는 어떻게 결성됐는지 물었다. 환희는 "SM 입사전 비보이 활동으로 유명했고, SM에 캐스팅 매니저가 팀에게 명함을 줬고 오디션을 보게됐다"며 "당시 워낙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환희는 과거 데뷔 때를 회상하며 "당시 이수만 선생님이 솔로 데뷔를 제안했으나 혼자 하는게 두려웠다"며 마침 브라이언이  SM 미국 오디션에서 합격했다고. 그렇게 R&B인데 춤까지 추는 그룹이 탄생됐다고 전했다. 

노래 감정을 어떻게 잡는지 묻자 환희는 "신곡이 나오면 전체적인 테마가 있어 나와 다른 사람의 경험을 생각하며 부른다"며 "여러가지 감정을 대입시키기 위해 드라마와 영화를 자주 보려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현은 SM이란 대형기획사에 처음 들어갔던 때를 물었다. 환희는 "5년 계약이었는데 그 당시 아이돌 그룹이 많이 데뷔하던 시기 우린 (플라이투더 스카이는)SM에서 유일하게 R&B듀오를 했다"면서 "우리 음악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 나오게 됐다"며 그렇게 SM을 떠나게 됐다고 했다. 


점점 통장 잔고가 사라져갔다는 그는 "계약 종료 후 바로 음악활동 못했다, 어렸으니 많이 힘들었다, SM에서 돈 많이 벌었을 땐 항상 밥값을 계산했는데 그 순간 나도 힘들어지더라, 얻어먹기도 싫도 신세지기 싫어 집밖에 안나갔다, 그렇게 모든 관계를 차단했다"며 아픔을 전했다.  

MC들은 회사나오고 언제부터 자리잡게 됐는지 물었다. 환희는 "사실 우리가 계약도 한 번 잘 못했다,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한 번은 엔터사업을 시작하려던 게임회사가 있어, 돈도 없으니 어린 마음에 큰돈 현금 2천 만원을 대뜸받았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환희는 "근데 주변 분들이 너무 아니라고 계속 만류해, 결국 그곳은 선택하지 않았다, 그 뒤 더 좋은 회사를 접촉했다"며 "위약금 2천만원은 좋은 회사에서 정리해주기도 했다, 그 만큼 실수가 많았다,  대표도 우리가 어리니 실수할 수 있다고 오히려 같이 하자는 약속을 받았다"며 전화위복한 일화도 전했다. 


이어 힘든 시절 끝에 성공한 '남자답게' 어쿠스틱 버젼으로 라이브 버젼으로 선보였다. 이어 마지막으로 
'SEA OF LOVE' 라이브로 마무리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외식하는날 버스킹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75009 그냥 노래가 별로면 뭘해도 안돼 ㅇㅇ(194.5) 23.01.21 61 1
75002 구대성 또 나옴. 54세에 연투 중 ㅇㅇ(39.7) 23.01.20 69 0
74999 더이상 나라말아먹지말고 내려 가라 ㅇㅇ(218.234) 23.01.20 626 1
74998 누구나 납득할만한 후보가 상을 타야지 ㅇㅇ(23.26) 23.01.20 59 1
74995 이규혁 논란이후 왕멍 총감독 관리 중국 2군감독 부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0 62 0
74994 최이라 123(210.216) 23.01.20 618 13
74993 김은한 123(210.216) 23.01.20 626 13
74992 박재언 123(210.216) 23.01.20 613 12
74983 진중권 “호남 조폭 김성태,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될 뻔" ㅇㅇ(59.14) 23.01.19 62 0
74982 집구석에나 있지. 돌아다니며 나라 망신 ,검사 망신이나 시키고 ㅇㅇ(218.234) 23.01.19 55 3
74980 심지어 저 돈거래를 한 변호사는 윤씨 절친 이다 대윤 변호인으로 추천 한 ㅇㅇ(218.234) 23.01.18 69 2
74979 안현수 김선태 제외 빙상 중국 코치 한국인 명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8 78 0
74978 좆병신같은 빠돌이 새끼들 사라진거 좋으면 개추 ㅇㅇ(119.203) 23.01.18 71 3
74977 보수우파는 주작의 집단인가?? ㅇㅇ(218.234) 23.01.18 66 2
74972 이말은 현실인듯 [1] ㅇㅇ(218.234) 23.01.17 696 3
74970 우물안 개구리 짓 국내언플 하지말고, 해외에서나 인정받아 ㅇㅇ(136.144) 23.01.17 72 1
74969 대장동은 파도 파도 국힘만 나옴 ㅇㅇ(218.234) 23.01.17 683 3
74968 대통령의 말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 한줄아냐 ㅇㅇ(218.234) 23.01.17 58 1
74965 경포대 정말 말아먹는데는 재주가 좋은것 같아 ㅇㅇ(218.234) 23.01.17 65 1
74961 정말 갈수록 기가막힌다 ㅇㅇ(218.234) 23.01.16 84 2
74954 똥묻은 놈들이 그래서 그랬구나ㅡ언론은 기래기 ㅇㅇ(218.234) 23.01.15 769 4
74951 불쌍한 하하 [1] ㅇㅇ(39.125) 23.01.15 115 0
74924 검사가 사건을 주작하는게 본업인가?? ㅇㅇ(218.234) 23.01.13 781 2
74923 Radiorama - Fire 123(211.40) 23.01.13 73 18
74922 와 미국이 먼저 제거 하겠는걸 ㅇㅇ(218.234) 23.01.13 91 3
74921 No Reason 123(211.40) 23.01.13 73 17
74920 Lay All Your Love On Me 123(211.40) 23.01.13 75 17
74919 이거보니 아래 브로커에게 돈주고 부동시 라도해서 군기피할걸 하는생각드네 ㅇㅇ(218.234) 23.01.13 703 2
74918 쌍방울 사건 정리한다 ㅇㅇ(218.234) 23.01.13 87 4
74917 대통령도 부동시로 면제 받고 지금 대통 하는데 ㅇㅇ(218.234) 23.01.12 66 0
74916 대장동 주범들 [1] ㅇㅇ(218.234) 23.01.12 102 3
74915 cex는 어떤 느낌일까 치킨먹고싶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59 0
74914 40대 아재취향 남돌노래 ㅇㅇ(175.114) 23.01.12 69 1
74913 코첼라 헤드라이너 블랙핑크 ㅋ ㅇㅇ(39.7) 23.01.11 163 7
74912 트와이스랑 틀퀴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 ㅋㅋ ㅇㅇ(39.7) 23.01.11 149 3
74910 트위터 계정 다른 사람이 어디까지 볼 수 있음? ㅇㅇ(1.239) 23.01.11 64 0
74907 요즘은 인기척도를 뭘로 판단함? ㅇㅇ(183.99) 23.01.10 90 0
74906 이분이었군 ㅇㅇ(218.234) 23.01.10 80 1
74905 여기 왜 좆망함?? 원래 사람 ㅈㄴ 많았는데 [2] ㅇㅇ(211.36) 23.01.10 710 3
74904 6개월만에 나라가 이렇게 아작나나?? ㅇㅇ(218.234) 23.01.10 634 2
74902 중국도 한국 단기 비자 중단 해버렸네 ㅇㅇ(218.234) 23.01.10 85 2
74840 뉴욕대학교 123(211.40) 23.01.09 682 19
74839 라이스대학교 123(211.40) 23.01.09 664 19
74838 한국외대 123(211.40) 23.01.09 668 19
74832 윤재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ㅇㅇ(218.234) 23.01.09 631 0
74729 요즘 중국 배우들 왤케 잘생쁨??ㅋㅋ 시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8 95 0
74727 장근석 드라마 미끼라고 새로 들어가나보네? [1] ㅇㅇ(39.125) 23.01.08 186 1
74726 최근 갑자기 심각해진 어제 일본 코로나 상황 모다(121.140) 23.01.08 116 2
74724 2022년은 완벽한 아이브의 해였다 [1] 쎀붕이(223.62) 23.01.08 96 0
74718 청담동 첼리스트나 제보자 아직도 기소 안됨 ㅋㅋ ㅇㅇ(121.165) 23.01.07 7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