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하지원과 조인성이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을 마치고 난 후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드라마에서 애절하지만 파괴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지속적으 로 연락하며 서로의 연기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원은 "얼마전 `봄날\' 촬영을 앞두고 있는 인성이에게 격려 전화를 했다. 부 담이 크다면서도 잘해낼 것이라 각오를 다지더라"고 전했다. "드라마 내용을 듣고 초반에는 미소년 이미지로 나오다 강하게 변신하라고 나름대로 충고도 해줬다"고 덧 붙였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소지섭과는 소원해졌다. 하지원은 "나도 내성적인 편인데 지섭씨도 그런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인성은 하지원에게 고마움과 동료 연기자로서의 동지애를 느끼고 있어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다. 조인성은 `발리에서 생긴 일\'을 마치고 난 후 인터뷰에서 "지원 선배와 연기하며 연기의 `합\'이 뭔지를 깨닫게 됐다. 내 연기가 좋았던 건 지 원 선배가 이끌어줬던 영향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하지원은 영화 `형사\'에서도 3살 연하인 81년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인성도 3살 연하, 영화 `내사랑 싸가지\'의 파트너 김재원도 역시 3살 연하 였다. "요즘들어 나보다 어린 남자배우와 호흡을 자주 맞추게 된다. 우리 나이로 27살 (만 26살)이니 내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라고 웃는다. 연하 배우와 더 스스럼없이 지내는 데 대해 "내가 애교가 없는 편이다. 선배들 을 만났을 때 좀 쑥스러워 하는 편인데, 나보다 나이 어린 파트너가 `누나\'라 부르 며 따르고 마치 내가 어른처럼 `그래, 그래\'하는게 훨씬 편하다"고 말한다. kahee@yna.co.kr . . . . 정말 연예인 나이는 고무줄이다........ 하지원 대뷰때 80년생이라고 나왔었다.... 그런데 다시 정정돠서 1979년생이라고 나왔다. 79년생은 지금 26살이다.   81년생은 24살.. 위 기사를 봐라. => "한편 하지원은 영화 `형사\'에서도 3살 연하인 81년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조인성도 3살 연하, 영화 `내사랑 싸가지\'의 파트너 김재원도 역시 3살 연하 였다." => 강동원과 3살차이... (81-3=?) 그럼 78년생이란뜻이다. 27살......     이게 실제나이인듯하다.     하지원 실제나이는 27살.... 한달만 지나면 28살....... 나이 생각보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