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이제껏 부모님 이혼했다고 어릴떄는 쫌 그랬지만(초딩때 이혼하심)

대가리 굵고는 별다른 불편함을 못느끼고 살았는데 요즘 이혼가정 좀 많냐

취업철 되니깐 존니 짜증난다 ㅡ.ㅡ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정말 딱 규격화된 인재를 원한다는 느낌이 많이 듦

4년제 대학 나오고 군대 갔다오고 부모님 두분다 생존해 계시고 친구는 많고 외향적이여야 되고 토익은 얼마 이상에 콤퓨타 자격증은 몇개 이상

내 능력이나 학벌 경력으로 차이를 두면 이해가 되는데

면접때 면접관이 아예 대놓고 이혼가정 자녀는  감점요인이라고 지껄임ㅋㅋ

초딩때 부모님 이혼하는데 내가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면접관한테 내가 이혼했냐 개색끼야 라고 외치고 싶은거 근근히 참았다 먹고사는게 먼지 더러워서 연좌제도 아니고 개새끼

공지영 딸은 취업철 되면 레알 회사에서 욕 좀 처먹을듯 3번이혼 했고 자녀들 아빠는 다 다르고 고로 성도 다 다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