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스펙
전공 : 경영 / 학점 : 3.98 / 토익 : 915 / 토스 7 / 무역영어1급,유통관리사,테셋2,사무자동화산업기사 / 대기업 인턴 1회 / 어학연수 무, 봉사활동 무

올해 졸업했고 그냥 취업시장에서 평범한 스펙이지 근데 학벌이 좋지 못해서 (수원 K대) 좀 걸린다

암튼 작년 하반기에 대기업 몇군데 1차되고 면접도 3곳 봤거든 최종 결과가 좋지 않지만....

겨울방학 때 대기업 인적성 준비랑 토스 준비 했어 그러면서 대기업 면접도 준비할겸 안산 반월,시화 쪽 중소기업 몇군데 썼고

면접 보러 갔어.....그런데 공통점이 죄다 구인공고에 나와있는 조건이랑 면접가서 들은 거랑 차이가 심하다는 거....

그리고 면접비 거의 안주더라 줘봤자 1~2만원 -,.- 직원수도 꼴랑 10명내외  ㅋㅋ

많지는 않지만 하반기에 봤던 대기업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정말 중소기업은 최악의 경우에만 가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 들더라

연봉도 뭐 다 퇴직금 포함이라고 하고 이거 불법인데 어쩜 그렇게 떳떳하게 ;; 2500정도에 퇴직금 빼면 뭐가 되냐 참....

갈 마음이 없어서 설렁설렁 면접 봤는데 3군데나 합격했음.....그것도 웃긴게 합격 발표가 3군데 모두 면접본 당일날 왔음

언제부터 일 가능하냐고 ㅋㅋㅋㅋㅋ 아놔 정내미 뚝 떨어졌음....중소기업가도 반월 시화쪽은 어지간하면 가지말길.....교통도 좆병신이고

청년구직자보고 눈 낮춰라 낮춰라만 하지말고 어느정도 일할만한 환경이 되야 그것도 되는거지 저런데 취업할바에는 그냥

NEET족되는 게 훨씬 낫겠다.....에라이~ 상반기 공채나 준비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