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20대 중반 어느 한 회사의 혼자 총경직을 1년가까이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이 회사에서 드라마에서 보던것처럼 서류더미 준비해놓은걸로 맞던 시절이 엊그제였는데 그땐 그게 하나둘

 배우는거라 생각하고 참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살면 제 인생이 쓸모없어질거 같아서 같아서 먹고살길 강구하다가 내 전공인 정보통신으로 가려고 준비할려고 합니다...

근데 여기저기 인터넷 써핑하다보니 뭐, 정보통신기능대나 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같은데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정보통신기능대는 한 5개월도 안되는과정이던데 이런데 가봐야 이상한거만 배울거같아서
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을 생각중에 있습니다.. 안지 얼마 안되서 모집도 간발의 차로 끝났고(ㅠㅠㅠㅠ)...

 지원은 못할거같아서 내년으로 준비중인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경기인력개발원이나 충북인력개발원 다녔던 지식인님들이 대답해 주신다면 더욱 썡큐합니다.^^;;


1. 여기저기서 보니깐 많은 분들이 인력개발원 들어갔다 나온거같은데, 이쪽가면 확실히 취업이 보장되긴

  하는것인가요?

다른분들이 쓰신 글들 보니깐 취업이 되긴되는데, 별 쓸모없고 자기개발은 생각도 할수없는 이상한 제3하청업체 이런데로 들어가는겁니까? 

    
저 그런데 들어가기 싫은데....인터넷 기사 보니깐 다 이름좀 쟁쟁한 중소기업이나 대기업같은데 취직됐다고 하던데...그런거 다 연출인겁니까?ㅠㅠㅠ

어서 또 얇은귀로 팔랭거리며 주워들으니깐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같은데서 와서 뽑아간다던데 이것도 사실이

아닌가요?ㅠㅠㅠㅠ



2. 거기가면 입학하는사람들 나이대 평균연령이 어떻게 되는지요? 만약 내년에 들어가게 되면 기숙사 생활을

   하려고 하는데 뭐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다지만 미리 알아둬서 나쁠건 없을거같아서요.ㅎㅎ


3. 그 수당이란건 대체 뭔가요? 20만원이라고 써있던데 한달에 그거주는건가요?

    뭐, 군에 있을때도 전역할때 한 130만원은 모아나와서- _-;;
    그닥 필요없는데에 돈은 안썻는데, 기숙사비나 식비같은거 충당하라고 주는것일까요?


4. 거기 가면 수업 분위기는 어떤지요? 저 작년에 전문대졸업했는데 그땐 제가 개막장으로 살아서 겨우겨우

    비실비실하게 졸업했는데 이제 떡국한그릇 더먹고 20대 중반 꺽일나이되보니깐 그때의 전철을 밟고싶지

    않아서.....초창기부터 비싼등록금 날려가며 살았는데 지금생각하면 땅을치고 후회할 일이네요.....

    그래서 열심히 하고싶구 살고싶습니다....


5. 또 어디서 주워보니깐 학점은행제로 4년제 학위 받은사람들도 있다면서요?고작 1년하는거라던데, 학과수업 따라가면서 학사학위받는사람이 있긴 있는건가요? 너무 신기해서 그렇습니다.... 학교다닐때도 책에 내용이 오질나게 많아서 다 외우며 공부하기도 힘들건데, 그걸 따라가긴 간단말인가요?
    

6. 사실 내가 정말 배우고싶은건 무선중에 이동통신/유비쿼터스 기술인데, 이런 정보통신설비가 과연

   연관이 있긴 한걸까 생각이 듭니다.......ㅠㅠ
 

  지식인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7.이 글을 본 지식인님들은 정보통신과 이쪽 계통으로 가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내 의지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나는 그럴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있는 사람인지라..
   현역으로 뛰어본 사람이 아니니 똥인지된장인지 구분을 할정도가 아니거든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이렇게 바짓자락잡고 물어볼테니 제발 고견을 좀 들려주십시오.ㅠㅠ



나이가 내 위에든 아래든 그딴것은 상관없습니다. 작년도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내가 이제
살길 찾아서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이 든만큼 좀 많이 절박합니다...

경험있는 선배님들은 당신들의 고견을 들려주시길 바랍니다....인생 쓰레기처럼 살던놈 인간 만든다는 셈치고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