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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에 34억을 벌게된 어떤 청년의 글

피구왕통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1.17 05:52:31
조회 419 추천 0 댓글 1

내 나이 올해로 서른세살....

남들은 나를 보고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나는 내가 한번도 성공을 했고,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저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왔을 뿐이다....

난 그저 평범한 청년이었다.

남들이 그러하듯이 힘들게 돈을 벌어 <U>친구</U>들과 즐기고



얼마남지 않은 돈은 조금씩 저축을 하고 그렇게 살고 있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들은



나를 매너리즘에 빠지게 만들었고

어느날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는 절박했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 열심히 살고 싶었다.

학창시절부터 공부에 별뜻이 없어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나는 한번 하고싶은 일은 될 때까지 해서



반드시 하는 그런 성격이었다.

그 후 모든 <U>친구들</U>과의 연락을 끊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당시 친구들은 나보고 독한놈이라며



날 욕하던 친구들도 많았다고 한다.

잠도 매일 3시간 씩만 잤다.

매일 새벽 4시에 잠이들어 아침 7시면 무슨일이 있어도 일어났다.

노력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경쟁자들에 대해 연구하고



안되는 점이 있으면 몸에 베일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했다.

그리고 저녁은 <U>절대</U>로 먹지 않았다.

저녁 한끼 아껴서 얼마나 벌겠냐고 하겠지만.....

돈도 돈이지만 저녁을 먹은 후의 나른함과



몰려오는 피곤함이 싫었다.

저녁을 먹지 않아도 매일 아침은 거르지 않아서 그런지

새벽에도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나이 서른셋....

어느날 확인을 해보니 34억이라는 돈이 나에게 있었다.

그리고 내가 돈을 좀 벌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나를 욕하던

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그들의 사정은 모두 비슷했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내게 호소하며 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렇게 나는 어떤 친구에게는 1억 8천, 어떤 친구에게는 1억,

또 다른 친구에게는 5천만원을 빌려줬다.

그리고 항상 나는 돈을 빌려주면서 친구들에게 말했다.



이자 같은거는 생각말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여유있을 때



천천히 갚아줘...



그리고 그들은 고맙다며 <U>눈물</U>을 흘렸다.

솔직히 나는 그 돈을 그들에게 돌려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마지막 그들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이다.

우리나라는 큰 나라가 아니다.

종합주가지수도 600 ~ 800선을 선회하는 결코 큰 나라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U>우리</U>나라는 있는 <U>사람</U>들이 풀어야 한다.

그래야 경기가 활성화 되고 투자가 몰리고 시장이 커진다.

하지만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고



실질적으로 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돈을 잘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난 이미 내가 쓰고도 남을 만큼의 충분한 돈을 벌었다.

그리고 나는 인생자체를 열심히 살고 싶었던 것이지

처음부터 많은 돈이 목적은 아니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살고 싶고, 삶에 대한 자신도 있지만



밑천이 없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만약 이글을 읽고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저에게 쪽지를 주십시오.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사연을 들어보고 정말



도와 드리고 싶은 분들 몇 분을 뽑아



최대 2억까지 최대한 도와 드리겠습니다.








단, 한게임 머니어야 합니다.

넷마블이랑 맞고는 올인났어염.


...
.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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