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니는 사촌형의고민

-ㅈ-

2010.04.11 11:19:16

조회 1326 추천 0 댓글 1

사촌형은 1992~95년정도 부터 삼성전자를 입갤

지금은 과장

하는일은 그당시 고졸도 사무직은 얻어걸린격으로 가능햇으나

대부분 전문대출신들이 공장쪽이나 그냥 조그만한 회사사무직을 많이 입갤하고

4년제애들은 예나 지금이나 우월햇지... 하여간 원래 수원 삼성전자에 입갤하엿다가 삼성전자가 천안에도 입갤함에따라

천안/아산쪽인가 그쪽으로 인사이동되엇고 지금까지 삼성을위해 몸바침..ㅇㅇ..

그런데 어제 형이 전화가옴..

요즘 뭐함? 취업햇음? 이러길래

네 삼성 협력사다녀요... 뭐 해외 자재관리 얻어걸려서 지금 만족하고 다녀요 월급이나 그런것도 대우좋고 이직도 현실적으로매우 좋아서요..

이러니 형이 우왕 잘됫구나 이러드라구,,

그런데 형이 갑자기 한숨을쉬며 자기는 삼성전자 자재관리 과장인데 싀발 명퇴의 압박이 다가온데...

(우리집은 내가 외동+좆나 늦둥이라 사촌간에 나이가 매우큼 지금도 막내라인끼리만 만나면..고작 3명 ㅋㅋㅋㅋ나머지는 최하 35~40라인)

형말로는 자기가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회사 명퇴면끝인데...시발 학벌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과장이 끝이고 막막하다고 내가 부럽대 오히려

나이라도 젊고 몇년정도 일하다가 괜찮은회사 이직도 나는 편한데 형은 삼성에 뼈를 묻어서 이제 곧 명퇴라인이고 이직하자니 싀발 나이가 걸리고

형 세대에는 전졸도 우왕 굳이지만 요즘 자기 직급정도면 4년제는 기본찍엇는데 자기는 전문대라 하여간 이것저것 복잡한가봐...

이런걸보면 싀발 괘찮은 회사 얻어걸렷으면 5년정도 경력쌓고 명퇴에서 안전한 회사로 이직하는게 좋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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