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규모 쇼핑몰 사무직 신입 면접

사장이랑 1:1로 봄.

재직중이라 토요일날 봤는데,

지금다니는 회사는 다른직무고 지금 하는일이 너무 반복적이고 단순해서 별로 다양한 경험을 쌓지 못해 이직하려고 준비중

여기서 일 잘할수있을것같다 그러고

출근가능일 물어보고(합격통보후 1주일뒤라고 대답)

연봉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일하게되면 바로 이 층에서 일할거라고 알려주고

내 사수가될사람 직급,이름,성별까지 알려주고

전임자가 멀리 이사가서 퇴사하니 입사하면 인수인계받을거라 알려주고

그리고 후반에 원래 잘 안웃고 내향적이고 경직된 성격이냐고 묻고

좀더 밝게 차려입고 다니면 좋겠다고 그러고

사장이 키가 몇이냐고 물었더니 180이라고 했고.

면접끝나고 토요일출근한 직원한테 가서 사장이 내 소개랑 키까지알려주는등 자랑까지 해주고 나도 인사드렸고,

그리고 꼭 연락준다고 하고 내가 언제인지 물으니 다음주쯤이라고 하고 이력서가 계속 들어와서 종합적으로 더 검토해보고 그건 자기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팀원들이랑 합의해야한다고 했어.

마지막에 사장이 문앞까지 배웅해주면서도 이 회사에 여자들도 많고 하니 밝게 차려입고 머리스타일도 좀 바꿨으면 좋겠다고 했지. 그리고 면접 잘 봤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