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23년에 전라남도로 전입했다(1991년생)

취갤러(121.180) 2024.05.22 10:02:44
조회 211 추천 0 댓글 0

2023년에 전라남도로 전입했다(1991년생)

나는 1991년생 남자다
2024년 5월 21일 기준
1991년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2005년에 경남에 가서 2~3년 있었고 2008년에 경기도로 갔고 2023년에 전라남도로 전입했다

2012~2015년 설거지 알바 2년 9개월
2023~2024년 중국집 주방보조 5달
2022년 이마트 트레이더스 카트수거 4달
2017년 일반 이마트 카트수거 주말 알바로 2달
2018년 공장 1달

위에 경력들 제외하고 지금까지 수많은 일자리들 거의 몇일 하다가 그만뒀다 추노한게 많다(죄책감 들음)
전문대 2년제 졸업했다 공익 나왔다
나는 그동안 거의 집에만 있었다 컴퓨터 하는 시간이 많았다

2023년에 나는 점점 경제적으로 위기를 느꼈다 괴롭고 절망적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서 다시 구인구직을 해보기로 했다 공장 노가다 그런쪽으로 생각 하고 있었는데 평소에 가던 중국집 벽에 구인공고가 붙여져 있었다 나는 중국집 지원을 했고 일하게 됬다

나는 중국집 주방보조 5달 하고 그만뒀다 이번엔 도망 추노안하고 말하고 그만뒀다 돈이 너무 적었다 처음 2~3달간?은 120만원 정도 받다가 나중에 돈이 더 줄어서 백몇만원 정도 밖에 못받았다 나 시간 많은거 알면서 이렇게 일 적게 시키는거 처음봤다 한달에 2번밖에 안쉬는것도 처음봤다 2024년에 한달에 2번쉬고 백몇만원이었다 돈액수보면수당도없는거같다 보통 다른식당은 시급제해도 풀타임이면 이것보다 돈 더 많이 받지 않나? 하프타임해도 하루에 5시간은 시키지않나? 이 중국집은 하루에 일하는시간 엄청 적다 처음에 구인공고에 숙식제공도 써져있었고 그랬는데 하여간 이렇게 돈이 적을지 몰랐다 4대보험도안들었다 개인적으로 전라도여자보다 수도권여자가 더예쁜거같다
이제앞으로 다시는 요식업? 가지말아야될거같다

전라도 중국집에서 한달에 2번쉬고 돈 100만원 받을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10년전에 경기도에서 설거지 알바 할때는 풀타임하면 주 5일제 해도 150만원정도였다
전라도 중국집에서 돈계산도 약간 조금씩 틀린거 같다 몇만원정도 더줘야되는데 더주지 않은거 같다 마감까지할때도 가끔씩 있었는데 그리고 120만원을 119만원으로 준적도 있는거 같다 귀찮을거 같애서 따지지 않았다 공휴수당 주말수당도 없는건가?

그리고 일하는 사람 바뀌고 내가 일하는 시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었다 그 바뀐 사람이 내가 처음 일했을때부터 저녁때와서 일한거 같앴다 그 바뀐 사람이 풀타임 하니까 내가 일하는 시간 3시간으로 줄인거 같앴다 그 바뀐 사람 주방장이랑 친구관계인거 같앴다 일하는 사람을 이상한방식으로 바꾼거 같앴다 오전 11시부터 홀서빙 4시간하는 여자 그만두고 주방장 친구를 오전에 출근시켜서 주방보조일 시키다가 11시부터 홀서빙 시키고 저녁때 주방보조 시키고 나는 계속 주방보조 하는데 일하는 시간 3시간으로 줄고

그리고 예를 들어서 공식적으로 내가 일하는 시간 3~4시간 이었는데 거기에서 1~2시간 더 추가로 일했다 그런데 돈은 3~4시간 일한걸로만 받았다 나중에 후반에는 일하는 사람이 바뀌어서 일이 빨리 끝나서 그런지 내가 피해서 그런지 거의 무보수로일안하게됬지만 몇달간은 무보수로 1~2시간씩 더일했다 
피한 방법중 하나가 일하는 사람 바뀌니까 내 출근시간이 11시에서 12시로 바뀌었는데 밥먹으려면 11시까지 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여유롭게 10시 반정도까지 갔는데 그때부터 나를 일 시켰다 무보수로 말이다 그래서 내가 집에서 밥먹고 11시 40분정도에 출근 하니까 무보수일 안하게됬다? 12시출근인데 11시40분까지오라고 했다
그리고 11시까지 출근이었을때 10시 30분만 되도 왜 안오냐고 전화왔었다

그리고 월급을 현금으로 주는경우도 처음봤다 계좌이체 할때도 있었지만 월급을 현금으로 줄때가 더 많았다 
2015년정도에 경기도 인력소 물류센터 일용직? 몇만원정도 현금으로 받은경우는 봤어도
그리고 초반에는 월급 매월 1일에 주더니 어느순간 1일에서 몇일 지난다음에 월급 줬는데 그런데도 똑같이 100만원 받았다

전라도 중국집 처음 구인공고에 숙식제공이라고 써져있었다 3~4시간 일하려고 숙식제공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나? 물론 처음 전화할때 나보고 월급제말고 시급제 괜찮냐고 물어보고 돈 얼마 못벌거라는식으로 말했지만 거의 10년전에 경기도에서 설거지 알바 할때 풀타임하면 시급제여도 주5일에 150만원정도 받았었다 하여간 처음 구인공고가 사람 헷갈리게 한거 같다
나 오랫동안 히키코모리였는데 겨우 용기내고 기운내서 중국집에 지원해서 일한거였다 내 학습에너지?를 많이 써버린 느낌이다 앞으로 새로운 직종?가면 머릿속에 일배우는거 잘 집어넣을수있을지 걱정이다 내 머릿속에 중국집에서 배운것들이 많이 들어간거 같다 그런데 이상태로 노가다 가면 일들 잘 배울수있을까? 마치 백지는 많은 내용을 쓸수있지만 이미 빽빽이 쓰여진 종이는 내용 조금밖에 못쓰는것 처럼 말이다 노가다 한번도 해본적 없다

경기도에서는 내가 일자리 못버틴게 잘못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 전라도 중국집에서는 돈이 너무 적었던게 잘못이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집 매출이 얼마나 되길래 이렇게 아끼는거지? 그런생각도 든다
전라도 사람들은 자꾸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내가 전라도 출신이 아니라서 차별하려는건가 그런생각도 든다 마트직원도 미용사?도 택시기사도? 중국집 직원들?도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다
경기도에서 살때는 거의 출퇴근 거리? 그런것때문에 어디서 사는지 xx동에 사는지 그런거 물어봤지 출신지역? 같은거 물어보는경우 거의 못본거 같다 중고등학교? 전학갔을때 어디서 왔냐고 묻는경우는 봤어도
게다가 전라도 중국집 주방이 굉장히 올드한거 같앴다
전라도에서 브레이크 타임이라는것도 거의 처음 보는거 같다 경기도에서는 브레이크 타임 거의 못본거 같다

내 인생 망했어 2022년 이마트 트레이더스 진짜 오래 버틸각오였는데 족저근막염때문에 그만두고 전라도에서 농사 할려고 했었는데 그것도 잘 안되고 전라도 중국집마저 이런식으로 되고 
아무리 해도 안되 이제는 내 정신이 붕괴된 느낌이야

고뇌하는 설거지 알바 이야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공지 취업 갤러리 이용 안내 [106] 운영자 05.08.16 75989 35
1921722 경비 직업군 있잖아 [2] 취갤러(218.51) 13:27 6 0
1921721 우리나라에서 좋은 일자리의 기준이 넘 빡쎔 [1] 취갤러(211.46) 13:27 7 0
1921720 코미코 면접보러 왔다... ㅇㅇ(211.234) 13:25 4 0
1921719 면접관이 초면에 반말 까는새끼도 잇내 ㅋㅋㅋ [2] 취갤러(211.219) 13:24 16 0
1921718 취업 직무, 전공관련 질문 어떻게 준비했냐... 취갤러(180.71) 13:17 14 0
1921717 MZ별거 아니네 ㅎㅎ [4] 동궁장(122.47) 13:09 25 0
1921716 나만 취업하기 존나 힘듦..? 심리적으로 말이야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2 84 0
1921715 요즘 학벌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곤 해도 한양대 3.4랑 경북대 3.7 취갤러(223.38) 12:59 18 0
1921714 25살 고졸인데 중견급 가려면 무슨 자격증 따야함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6 35 0
1921713 취업 갤러리에 공식 채팅방은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ㅇㅇ(223.38) 12:55 11 0
1921712 33살 순자산 1170만원인데 인생 망했냐?? 취갤러(118.235) 12:54 14 0
1921711 취준하면서 느낀점 -1- 취갤러(114.207) 12:52 25 0
1921710 오늘 6번째 면접 보고 왔다 [2] ㅇㅇ(118.235) 12:49 39 0
1921709 대기업 목표 공대는 여기 안으로 나와라 [1] 취갤러(39.7) 12:47 42 0
1921707 이게 수학이냐 국어냐 ㅅㅂ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김도연2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4 34 0
1921706 롯데프레시 진열배송 시급 만천원 ㄱㅊ? [1] 취갤러(211.243) 12:42 21 0
1921705 핸드폰 밝기 취갤러(118.235) 12:39 24 0
1921704 정말 대화하기 싫은 사람 특징 수ㅇㅇ19(223.38) 12:39 24 0
1921703 정유사 게이다. 올해 성과급 안나올거 같아서 죽고싶다 [3] 취갤러(211.235) 12:35 46 0
1921702 월급 세후 370인데 월세 40 괜찬냐? [1] 취갤러(1.253) 12:35 46 0
1921701 수산물 배송기사 존나무거운거드냐? [1] 취갤러(211.243) 12:30 18 0
1921700 일경험 중견 이상 단기인턴이 나음 중소 중고신입 하는게 나음? ㅇㅇ(211.36) 12:30 22 0
1921699 친구가 지역농협 두감 [5] ㅇㅇ(211.107) 12:27 65 0
1921698 추노잦은곳 특징 [1] 취갤러(118.235) 12:23 44 1
1921697 너희들은 어차피 중소기업 가야해 [20] 동궁장(122.47) 12:22 87 0
1921696 ㅅㅂ 우리회사 ㅈㄴ 짜치네 [8] ㅇㅇ(221.141) 12:16 92 0
1921695 정신병 심한상태로 일하는사람있냐? 취갤러(118.235) 12:16 25 0
1921694 28살 무경력인데 어디 쪽으로 취업 알아봐야 되냐 [4] ㅇㅇ(211.36) 12:11 64 0
1921693 농수산물 배송기사할만하냐? [7] 취갤러(211.243) 12:09 38 0
1921692 광고, 마케팅쪽으로 알아보는 갤러들 필독 취갤러(118.235) 12:05 27 2
1921691 메이저공기업 필합이랑 연고대 공대 학점 상위 20% 중에 [4] ㅇㅇ(223.38) 12:04 38 0
1921690 행복주택 <~ 이거 하면 무조건 좋은 거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7 0
1921689 면접에서 긴장했다는 소리 취갤러(223.62) 11:57 59 0
1921688 4월에 지원했던곳 오늘 갑자기 연락왔는데 한명 긴급탈주한거냐 [11] ㅇㅇ(118.235) 11:54 82 0
1921687 아 시발 경리 아줌마 개따먹고싶다 [1] ㅇㅇ(106.101) 11:48 54 0
1921686 전기기사 드디어 땄습니다 감사합니다 취갤러(180.64) 11:44 45 0
1921685 산안기로 계약직이라도 어떻게 되냐? [1] 취갤러(1.244) 11:44 33 0
1921684 31살 세후 월230~40 ㅍㅌㅊ?? [3] 취갤러(211.234) 11:37 78 0
1921680 스케줄 근무 << 이거 그냥 교대 근무임?? ㅇㅇ(116.126) 11:35 19 0
1921679 나이만 어렸으면 ㅇㅇ(117.111) 11:30 31 0
1921678 무경력 무스팩이 필기시험없이 공무원 되는법 [2] ㅇㅇ(118.235) 11:20 74 1
1921677 여기 갤에다 쓰는 나이는 만나이로 쓰냐? [1] ㅇㅇ(106.101) 11:19 40 0
1921676 스피킹 어느정도 준비해서 대기업 갈수있을까 ㅠㅠ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0 0
1921675 노예송 JPG 취갤러(1.176) 11:12 36 0
1921674 능력 되면 그냥 나가 살아라 취갤러(165.132) 11:08 30 0
1921671 다들 힘내라 정병좆밥벨트딱 (121.124) 10:53 25 0
1921670 걍 상위 10퍼정도만 공부해서 대기업 가면 된다 [6] 취갤러(39.7) 10:47 149 0
1921669 24살 무스펙 이직 추천점요 [1] 취갤러(220.81) 10:46 86 0
1921667 사람인으로 이력서 제출하면 취갤러(112.154) 10:41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