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좆소 -> 대기업 이직하고 제일 충격 받은거

ㅇㅇ(116.126) 2024.04.30 19:59:10

조회 273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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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 다닐 땐 문화 자체가 없었음

우리끼리 으쌰 으쌰 한번 해보자 이러면서 축구 대회 같은 거 열면

"바로 살만하냐" "일 없나 보네?" 이러면서 잔업 시키라고 원청에서 꼽 들어옴.

전 회사 성과급 없었는데 이번에 준다고 발표함.

발표하면서 제발 어디 가서 티 내고 다니지 마라고 함.

왜 그러냐 물으니까 소문 퍼지면 바로 원청에서

"배가 쳐 불렀네" 하면서 단가 낮추기 들어온다고 함 ㅋㅋ

물론 모든 대기업이 다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온보딩한지 얼마나 됐다고 경품 같은 거 걸고 공모전에 이벤트니 이런 거 맨날 올라옴.

돈이고 뭐고 떠나서 그냥 이제 서야 직장에서 직원으로 일 하는구나 생각이 바로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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