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정권이 반도체가지고 한참 지랄했을때

우리엄마 존나 빡돌아서

유니클로건 뭐건 NO재팬 운동 했엇고 

정치 1도 관심없던 엄마가 언제부턴가 민주당 지지까지 하더라?

근데 나는 일본계 기업다니고 있는데다 

유니클로, 데상트 이런게 워낙 값싸고 했으니까 주로 저 2브랜드만 이용하고 그러고 살았었음

근데 제대로 한번 긁힌적이 뭐냐면

니 또래 애들이 더 일본불매하고 일본 싫어하는데 닌 어떻게 된게 거꾸로하냐고 지랄놓기시작했엇음.

자식된 도리로써 부모욕하는건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좀 아닌거 같아서 

나는 그런 정치적 행동을 하고 싶지않고 그런 행동을 지금 나에게 보이고 있는 엄마가 한심하다고 하니까

내가 니 친구냐고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엄마가 나라생각하라고 쓴소리하면 좀 받아들이고 그래야지 

니 고집만 피울꺼냐고 일본이 그리 좋으면 일본가서살지 그러냐고 

며칠간 내내 싸웠었음. 어쩌다 이직할생각 없냐까지 할정도로 선을 너무 넘더라.

암튼 저떄 엄마가 일본하면 제정신이 아니였는데 최근들어 지쳤는지 유니클로 가서 팬티도 사고

저번달엔 오사카 여행가는거까지 참.. 어이없어서 지금 엄마 뭐하는거냐니까 

엄마 본인도 부끄러운건지 뭐 그땐 그떄고 지금은 지금이라고 ㅋㅋㅋ

참 자식이 부모하는짓보고 이리 수준낮다고 생각이 들떄마다 같이있기 힘들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