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다니는데 문과거든....
근데 나이가 벌서 27살이야 3학년이거든....좀 늦었지? 공무원 2년준비한다고 까먹었다.
대학 뒤늦게 오니 참 갑갑하네....공무원시험준비할때랑 비슷하게 깝깝하네...
그냥 대학 자퇴내고 어디라도 가서 돈이라도 벌고 싶다.
문과라서 취업도 안될꺼 뻔하고.,...
복수전공하고 싶은데 3학년벌써 1학기 다니고 있어서 받아주지도 않고....
그리고 졸업하면 29살이네.돌겠다...진짜 무슨시간이 이리 빨리 가는지....
공무원시험 준비할때 옆에 있던 여자친구도 공무원시험 실패로 복학한다니 바로 맘접고 다른 남자한테 떠나갔고...내년에 그남자랑 결혼한다고 함...
일이라도 미치도록 해서 돈 많이 모아서 내가 하고 싶은거나 하면서 살고싶다.
결혼도 솔찍히 하고 싶은생각도 없다. 모두가 아는것처럼 그렇게 살다가 죽고 싶지 않다.
떡생각은 나지만, 자위로 해결하니 뭐 그렇게 미칠거 같진 않고....
뭐 아무튼
부산대나 부경대 정도면 어떻게 열심히 다니고 싶은데
그 이하 대학 다니니 진짜 다 도토리 키재기 똑같이 ㅄ들 집합소 인거 같다. 학교의 주인은 학생들인데 그러니 대학발전도 없는거 같다.
이런 대학 계속 다녀야 되나?
왜 다녀야 하는지 왜 대학 나와야 하는지 솔찍히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