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취직했나보네? ㅊㅋㅊㅋ

나도 백수에 직장 구하고 있는 백수에 불과하지만 주변에 일하고 있는 친구들 봐도 자기 하는일과 임금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 별로 못 본 것 같어.

그냥 할줄 아는게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친구도 있고 전공하고 전혀 상관없는 길을 가고 있는 친구도 있어.

어떤 애는 남들이 나름 부러워하는 안정된 직장 다니고 있으면서도 거기에 만족 못하고 불만 가지고 사는 녀석도 수드륵하고...

물론 나처럼 백수인 친구도 있구.

현실이 항상 만족스럽진 않은 것 같어. 나도 솔까 연봉 세전 1500도 안되는 직장에서 토요일 일요일 없이 일해본 적두 있는데 물론 객지 생활하면서 말이지. 근데 내 몸 건강하고 월급 안정적으로 나오면 정말 아끼면서 살 경우에 돈도 좀 모아 나올 수 있을 거야.

하여튼 부럽네.

열심히 한번 해봐. 생산직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하루종일 컴터 앞에 앉아서 골머리 썩고 있는 친구들 보면 책상머리 지키며 하는 일이라고 솔직히 편해 보이지도 않어.

나만해도 공부하라면 5시간 쉬지 않고 앉아 있을 수 있는데 컴터 앞에선 2시간만 있어두 급 피곤해지면서 어지럽더라구.

어쨋든 기왕에 취직된 거니 한번 몸 가는데로 해 보는 것도 좋겠네.

다시한번 취직 ㅊㅋ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