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은 군대 병으로 가지말고 공군부사관 지원하세요

땅강아지(182.211) 2011.03.25 23:29:14

조회 557 추천 0 댓글 3

제가 병으로 공군가서

젤 후회한게 부사관지원 안한거죠...

월150정도 주는데 숙식제공에 주5일제

5년 개기고 진급하면 중사 부터는 관사도 독방씁니다.

진짜 땡보임

제가본 의무실보직 레스큐 출신 40줄 상사는 관사아파트에서 아들키우면서 살고

연봉은 상여합쳐서 3000가깝고

오전에는 뒹굴뒹굴 환자들 보라고 설치한 병실에서 케이블TV보고 인터넷하고 신문만 처보다가

점심먹고 담배피고 차마시고 1시간 이빨까고 쉬다가

4시쯤되면 여기저기 부서들어가서 마실다면서 퇴근준비하다가 6시 땡치면 칼퇴근

가끔가다 위에서 위생검열나오거나 서류검열나오면 의무병들 갈구고 지랄좀 하고

여름되면 방역통들고 방역하라고 의무병갈구면서 윗사람들 보이는데서 소리좀 지르고

공무원보다 편한게 공군부사관임.

훈련도 없어서 대부분 돼지에 배나옴.

35세전에 원사달고 버티면 57에 옷벗는데

군생활 20년만 채우면 죽을때까지 연금나옴...

집은 관사라 돈모으기 존나 좋음...

경쟁율은 20대1정도인데 대부분 꼴통이라 웬만하면 붙어요.

옆중대 동기중에 상병때 시험봐서 부사관으로 간놈있었는데

공군병으로 입대해서 상병때 부사관 시험보면 가산점 있어요...

잘먹고 사나 모르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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