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에는 좀 사람답게 살수있는직장 없냐?

야(183.101) 2011.03.25 14:14:23

조회 235 추천 0 댓글 3

전문대 졸업하고 집이 시흥이라 시화공단 안산 근처 회사 여기저기 취업해봤지만

정말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대한민국 헌법 노동법이 존재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회사만 취직해봐서 그런지

좀 사람답게 사수있는 직장이 한개도 없냐.....

매일하침 8시까지 출근해서 빨리퇴근해봐야 저녁 9시 평균 10시퇴근에 미친놈들이 저녁밥도 안주고 바쁠땐 아예 회사에서 밤새우고 다음날 또다시 저녁 12시까지 근무하고 정말 이게 사람할짓이냐? 그것도 토요일까지 저렇게 일하고 일요일도 나오라고 하고 솔직히 짐승새끼도 저렇게 일시키면 병걸려서 죽는데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짐승새끼만도 못한 취급을 하면서 일을 시키냐....

뭐 내가 한두군데 가봐서 저러면 회사가 좆같은데 걸렸구나 싶은데

시화 안산 이쪽 회사 한 10여군데 가까이 다녀봤는데 전부다 저런다

어떻게 인간의 기본권조차 지키지도 못하고 일을하면서 사는건지

그렇다고 변호사나 의사처럼 전문직종이라 그런다면 이해가 가지만 그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죽어라 일하는 근로자인데 저렇게 일만하고 사장새끼 배만 불려주고 돈도 저렇게 일하고보니 최저시급도 안되게 주는거나 마찬가지고

정말 좀 사람처럼 살수있는 직장이 어떻게 단 한개도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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