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야 상위권 아니면 다 비슷비슷하게 보는게 현실이고

그럼 결국은 토익싸움이다.

토익이 학벌보다 더 중요한 이유
영어는 만국 공용어. 게다가 21세기는 글로벌시대. 특히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지라 영어없이 살겠다는건 총없이 전쟁터 뛰어들겠다는것과 마찬가지. 영어뿐만 아니라 컴퓨터(오피스 프로그램, 포토샵 정도까지)도 못하면 사회생활 불능이다. 토익은 말그대로 총에 탄알을 집어 넣는 과정이다. 탄알이 없이는 총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고 결국엔 총없이 가는것만도 못하다. 결국 토익은 취업때 뿐만 아니라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것.
문과,이과,예체능,실업계 불문하고, 학과 불문하고 밥벌어먹고 살려면 토익점수는 반드시 있어야 된다. 토익도 이젠 거의 의무교육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못해도 850점은 찍어야 된다는 것이다.

학점,자격증은 그럼 뭡니까? 라고 물을 수 있다. 허나 자격증은 솔직히 결정적이진 않다. 그냥 플러스 알파일 뿐. 또 학점은 평가방식에 따라, 교수의 주관에 따라 등 기타 요인에 의해 변동이 심하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단 소리다. 일반적으론 3.5정도를 컷트로 하고 있지만, 그게 어떠한 과정에 의해서 3.5 이상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토익은 객관적인 기준이 명확하다. 또 학벌은 상위권이 아닌 이상에야 거의 도토리 키재기지만, 토익은 0점부터 990점까지 철저히 계단식이다. 평가가 명확하다는 것이다. 토익점수엔 도토리 키재기란게 없다. 물론 850~860점이 전반적인 컷트이긴 하나, 그에 앞서 토익은 계단식 점수제다. 도토리 키재기가 없다.

그래서 결론은 학벌이 상위권이 아니면 학벌빨을 덜 받을것이고 결국엔 토익으로 최종 판가름이 나는 셈이다. 물론 상위권 학벌 내에서도 토익으로 판가름 난다.

아무튼 토익은 닥치고 대학 1학년 되자마자 시작해야된다. 학점은 1학년땐 그냥 적당히만 받아놓으면 되고 자격증은 3~4학년때부터 한다 치더라도 토익만큼은 대학 입학 하자마자 바로시작해야된다. 토익은 어떻게보면 수능 외국어의 연장이다. 다시말하지만, 영어는 평생교육이다. 절대 한시라도 영어는 손놓으면 안된다.
당신이 어느 학과든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