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백수라고 쪼고 괴롭히는 부모는 애초에 부모 자격이 없는거다.
자식이 직장을 못구하는것은 엄현히 말하자면 부모의 탓이고
자식이 직장을 구하는 물제를 해결하지못하면
그에따른 어른스러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원을 하는게 마땅한데(예를 들면 독립같은)
거기에 대고 "거지같은년" 이나 그와 비슷한 또다른 압박을 한다는건
그자체가 부모의 자격따위는 없다는 반증이지..
그만큼 부모가 능력도 이해도 신뢰도 없다는거고

그에따라  나는 백수들이 취업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를 설계할수있는
백수들의 공간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가 하는생각을 종종한다.
청년들이 취업의 문제때문에 너무 고통받고.. 집에서 눈치받고
그래서 날개를 펴보지도못한채 되도않는 낮음임금에 착취당하는꼴은 참.. 보기싫거든..

예전에 내가 백수때 우연찮게 큰집을 싸게해서 살수가있었는데.. 친구백수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미래설계도 하고.. 취업정보도 공유하고.. 각종 세미나나 인력개발원 정보도 공유하면서 참 재미있게 지냈거든
뭐 일단 있을곳이있으니까 마음은 편해하더라고..친구들끼리라서 그랬는지는몰라도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취업을 위해 정진하는 분위기가 조성이되니까.. 물론 집단 스스로 자정작용을했지.. 물흐리고 놀자판 안되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