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 고민하다 아주머님깨 하겟다고 말씀드렷습니다

사실 재가 다리잡고 부탁해야 될상황에서 오히려 아주머니가 잘됫구나하면서

내일 전무님이랑 미팅있는데 그때 면접준비해주신다고 합니다

아직 면접도안봣으니 취직이니 뭐니 할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결정하고나니 조금 마음은 편안하네요

사실 죄송스러워서 자세한 페이나 이런건 물어보지도않았습니다만

아주머니깨서 무일푼으로 일해라 해도 일할만큼 그분에게 빚진것이 많은데

감히 페이를 물어볼수가없더라구요

그런데 재가 하게될 일이 창고 물품 관리? 인것같던데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것인지 감이안오네요

단순히 물품관리를 새내기꼬꼬마한테 맡기는건가 생각하니 이상하고

그래서 택배승하자 같은거냐 라고 물어보니 그건또아니라하시네요 ;

아주머니 말씀으론 힘든일없이 좋은경험이 되실거라 하시는데

특별한 직장은 안다녀보고 아르바이트 몇개해본 저인데 ..

그리고 이력서에 재가  \' 전 사실 ㅁㅁ 대학갈수있엇지만 더높은 대학가려고 공부하다 이러고있습니다\'

라고 쓸수없고 그냥 \'ㅁㅁ고등학교 졸업\' 이 전부인 재가 저런일을할수있나요 ?;

그냥 처음이라 얼떨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