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장갔을때 이야기인데

인도놈들은 옛날에 카르마라는게 있어서

어떤일을 부여받고 태어나면 죽을때까지 그일을 하다 죽는단다

그렇게 충실하게 일하고 죽으면 다음생에서는 다 나은 일을 부여받는다고 생각한데



요즘이야 뭐 인도도 그런것 많이 사라졌던데

그래도 보면 그런 습성이 남아있는지 라인 타는 인도애들이 일을 참 잘하더라구

거왜 문명이라는 게임에서 인도문명 선택하면 인도노동자는 특수유닛으로 나온다 ㅋㅋ 







암튼 됐고 인도놈들 상식적으로 그렇게 살면  행복하겠냐???

난 생산직이다 이렇게 처음부터 결정하고 살다가

공장들어가서 인간로봇으로 라인좀 타다가

애낳고 존나 허겁지겁 사는거지 돈버는 기계되는거....






일하는놈들중에 두부류가 있다고 생각헌다..



돈때문이 일하는 넘

지가 그일을 즐겨서 하는넘 




머가 더 나은삶이겠냐...

난 모르겠다 쒸파 그냥 알아서들 하라지머

각자 기준이 다르니 행복의 기준도 다르지 




저번에 똥떵어리횽이 물어봣었지

전기 기계 이쪽 일하는 취갤러들 어쩔수없이 일하고 있는거냐고...



근데 나같은경우는 내일을 즐기고 있다

물론 페이는 주위 생산직 뛰는넘들보다 덜받지

그치만 운전할때 그 공장 관계자 일본넘들 미국넘들 다나와서 내 노트북치는 손가락만 쳐다보지

그리고 장비가 내가 프로그램한데로 움직이면서 존나 생산을 시작할때

왕이된기분 ㅋㅋ 그런걸 느낀다 그것땜에 지금까지 일하고있고





한번은 일하다가 로봇 업체에서 나온 티칭하는 미국넘이 있었는데

내 PLC랑 통신을 해야하는데 프로그램이 먼가 안맞았어
 
그래서 미안한데 좀 맞춰달라고 부탁한적이 있었어

근데 그 미국횽이 나한테 이렇게 말하드라고

\'It is my pleasure.(그것이 나의 즐거움이야 횽)\'

난 존나 그횽이 멋있어 보이더라구






그니까 하고싶은말은



이싀팔 20대면 아직 팔팔하잖냐

우리 사촌형도 30대인데

그나이 먹고서도 무슨일을 새로 시작하면 존나 잘할자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사는데

지가 진짜 원하는걸 하면서 살아 들 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