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드레스를 협찬 받았는지, 직접 대여한 건지는 정확히 밝혀진 거 없음.

그리고 만약 협찬을 받았다면 그게 도대체 뭐가 문제되는 건지 말해줄 사람 있음?

연예인들 결혼할 때 2천, 3천만 원 고가 드레스 많이 입음.

그럼 이 시스템이 협찬이고 비난을 받을 일이라면 이런 시스템을 통해 자기 결혼식 때 웨딩 드레스 입은 다른 연예인들 한테는 그동안 왜 비난하지 않았음?

까고 싶은데 명분을 만들고 싶고 그걸 주입하려고 노력했던 안티들의 결과물 아니고?

협찬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되는 게 없는데?

일반인 인플루언서도 돈 받고 협찬 광고하는 시대에 유진처럼 대중적 인지도 높은 연예인한테 협찬해주면 광고 효과도 더 높아지는데 그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말해줄 사람 있음?

유진이 직접 연예인 지위 이용해서 협찬요구 했음?

아니면 유진이 협찬 받은 걸로 자기가 소비하는 것들이 가격 상승해서 경제적으로 피해를 줬음?

대체 뭐를 잘못 했다는 거임?

오히려 알 수 있는 팩트는 당시 유진이 입을 웨딩 드레스로 선택 받기 위해서 업계에서 경쟁이 치열했다는 사실뿐임.

유진 기태영의 결혼식을 담당한 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 킴은 "원조 아이돌인 유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웨딩드레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했다"며 "유진은 신부의 화사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니크 릴리에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모니크 륄리에의 한국 공식 수입 업체인 마이도터스 웨딩은 "유진이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는 디자이너가 몇 달간 공을 들여 만든 최고의 작품이다"며 "특히 베일은 유진에게 맞추어 특별히 제작됐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72310035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