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종혁입니다.

지난 총선, 동지 여러분은 목이 터져라, 발이 부르터라 최선을 다해 뛰어주셨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을 대표했던 저의 부족함이 커서 결국 의석을 빼앗아오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가슴 아프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2대 국회에서 벌어지는 민주당의 입법폭력 그리고 1인 총통제를 향해 달려가는 이재명씨를 바라보고 있자면 가슴에서 불이 나고 어금니를 꽉 깨물게 됩니다.

하지만 당원동지 여러분 좌절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대한민국의 운명이 너무나 위태롭습니다.

우리의 부모님과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이 나라를 범죄자들과 위선자들이 지배하도록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결단코 없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저희는 네 명의 후보들이 나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한 사람을 놓고 추대다 원샷 경선이다. 코미디를 하는 민주당과 확연히 다릅니다. 약간의 과열과 지나친 공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재명 유일 체계 민주당과는 비할 바 아닙니다.

이번 주 목요일 오후 3시, 네 후보 중 한 명인 한동훈 후보가 일산 동구청에서 고양 갑, 을, 병, 정 당원들과 합동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동지 여러분께서 참석하셔서 한동훈 후보의 이야기도 듣고 질문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동훈 후보뿐 아니라 다른 후보님들도 고양시를 방문하시면 똑같이 당원들을 만날 기회를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부활의 동력을 얻고 전열을 가다듬어 민주당과 한산대첩을 벌여나갈 것임을 믿습니다.

당원동지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합니다.

7월 4일(목) 오후 3시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입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