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진구 갑 정성국 의원 사무실 방문할 때 잠깐 봤는데..

TV에서 보다 더 스윗한 이미지더라.

73년생이란 느낌이 전혀 안 들고, 뭐랄까 나이가 의미 없는 댄디함과 부드러운 인상.

특히 웃는 얼굴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저 웃음에 안 넘어갈 여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채널A 방송국 여직원들이 왜 사인 받고, 셀카 찍자고 하는 줄 확실히 이해됨. ㅋ

(참고로 나는 남자임)

체격은 그리 크지 않고, 몸매는 군살 없이 샤프한데, 수트빨에서 지성이 뚝뚝 흘러 넘침.

한편으로는 저렇게 여린 사람이(겉으로 보기에) 대한민국 검찰 특수부 에이스, 조선제일검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예정된 시간보다 3~40분 정도 늦게 왔는데,

당원(당직자)로 보이는 사람들과 팬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일정을 비워두고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니...(물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뭔가 동기 부여가 되었다.

나도 지금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아니 하는 일에 그냥 미쳐야겠다.

평소에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긴 했지만, 얼굴을 보고 나니 그냥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였네.

동훈이 행님. 성공해서 봅시다. 

조금만 기다려주이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