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빠랑 사이가 진짜 안좋은데 엄마는 그나마 가족중에 자길 챙겨주고 마음으로 그 친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심

근데 그 친구 자체가 식상이 전무한 원국에 관이 너무 강해서 자기가 싫고 억울한게 있어도 표현을 못함 

말하는거 들어보면 남한테 강요하고 자기마음대로 휘두르는건 아닌데 ~를 해야한다는 본능과는 동떨어진 

의무적인 사고관념으로 생각이 돌아가는 자기강박적인 면이 보임

아마 시주에 식상이 와도 년월에 있는 관이 너무 강한 국을 형성하고 있는지라 도움이 안될것같더라 

그나마 일지인성이 자기를 도와주는데 강력하게 관을 제압하는 역할은 못하고 

단지 마음만이라도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미움이나 악의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살 수 있게 걔를 지탱해주는것 같았음 

배울점이 진짜 한두가지가 아닌데 어떻게 보면 답답하고 내 가슴이 막히는 느낌도 너무 많이 들고 안타까움

성실하고 자기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도 나보다 잘 알고 잘 이해하던 앤데 지금은 걔한테 삶이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것같아서 

제발 앞으로 인생 잘 풀렸으면 좋겠다 내 인생도 문제지만 그 친구는 진짜 잘됐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