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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자미두수 고수가 비행기 결항 맞춘 썰앱에서 작성

역갤러(39.7) 2024.07.02 1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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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나는 호주의 백금과 황금에 관련된 에이전시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해에 교묘하게 운이 맞아떨어져 대만 당국이 내게 라이센스 하나를 발급해 주었는데, 백금을 면세로 수입할 수 있는데다가 공시가격으로 결제를 해준다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재운이 열린 셈이었다. 왜냐하면 달러의 정부 공시가격과 암달러의 환율 차액만 해도 이미 상당한 액수가 되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명리를 배웠는데 집안 교육환경 상 의술, 괘, 별자리, 관상, 수상, 글, 그림, 비파, 바둑, 시와 노래 등을 두루 섭렵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당시에 나는 ‘자평’이라는 것만 할 수 있었는데, 사주로 명운을 점치는 방법이었다. 두수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여겼으니 세간에 떠도는 두수에 대한 서적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로 너무나 논리가 없어서 그야말로 떠돌이들의 술수로 보였기 때문이다.
내가 ‘자평’으로 점을 쳐보았는데 도무지 큰 재물을 얻을 운이 나오지를 않았다. 그렇지만 라이센스도 이미 손에 넣었겠다, 사업은 계속해야 하겠기에 대만 친구와 동업을 하기로 했다. 내가 백금을 조달하면서 (금은포로) 영업을 하면 그 친구가 물건을 배달하고 수금해서 계산을 맞추어 은행에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처음 두 달은 일인당 100만 타이완 달러(현시가 4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당시 물가로 고층 빌딩 한 채에 해당하는 수익이었다.
이런 상황으로 본다면 대만 친구가 나를 등질 이유는 전혀 없었으니 3년만 계속하면 중간 갑부 정도는 될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커다란 이익의 중심에 있는 나를 굳이 버리려 하겠는가?
그렇지만 결국 그 친구의 배신으로 일이 터지고 말았다.
장사한지 삼 개월이 되자 잘 아는 은행에서 갑자기 나에게 전화를 해서 알려주기를, 동업하는 친구가 그 전 사람이 아니라서 물건 값을 줄 수 없으니 선생이 직접 와서 받아가라는 것이었다. 왕정지 선생은 소식을 듣고 급히 대만으로 건너갔는데 과연 그 사람(대만친구)이 보이지 않았으며 회사는 문을 닫았고 은행에 가보니 통장잔고가 텅 비어 있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장사하는데 필요한 회사 명의로 된 허가증을 그 친구가 가져가 버린 것이었다. 한번 문을 닫아버리면 허가증은 그 즉시 효과를 잃어버리게 되어 이후에는 다시 면세된 수입품으로 대만에서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중략)
손실부담 때문에 재산의 증식이 끊긴 것이지만, 자기는 원래 이렇게 큰 재운이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쯤에서 사업을 마무리 지었던 것이다.
그때 한 친구가 산명(算命)을 믿느냐고 물으면서, 유혜창이라는 노인이 있는데 자미두수에 정통한 분이지만 단 그것으로 행세(行世 : 영업)는 하지 않는다며 그에게 산명을 받아보려면 오직 친구가 같이 데리고 그를 방문해 부탁을 하면 그 노인이 손님의 생년월일시를 물어본 후 그가 생년월일시를 손으로 계산해서 짚어보는데 만일 그가 종이를 꺼내 명반을 그리기 시작하면 자미두수를 봐준다는 뜻이고 만일 이런저런 한담이나 하면 안 봐준다는 뜻이니 손님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이튿날 친구랑 같이 유혜창 노인을 뵈러 갔다.
혜노인(유혜창 선생)을 뵙고 생년월일시를 말씀드리자 혜노인은 손가락으로 간략하게 추산을 하더니 즉각 다시 종이와 붓을 꺼냈다.
한참을 있다가 명반을 다 그리고 혜노인이 다시 물었다.
“지난달에 당신이 적지 않은 돈을 깨먹게 보이는데 깬 적이 없는가?”
내가 머리를 끄덕거리자 혜노인이 계속 말했다.
“파재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단지 걱정스러운 것은 이것 때문에 돈줄이 막히고 게다가 친구까지 잃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듣자 경이로움을 금치 못하고 계속 머리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혜노인은 이 두 마디를 한 뒤에 명반 위에다가 열자 남짓한 글자를 써서 나에게 주면서 말했다.
“당신이 돌아가서 천천히 보아라.”
(중략)


- 항공기편 취소를 알아맞히다.
호텔로 돌아와 어르신께서 써주신 斗數盤을 꺼내 살펴보니 정말 재운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으니,재운을 언급한 글자는 하나도 없고 단지 道家의 ‘無爲’만을 말하면서 ‘名高招謗’(명예가 높으면 비난을 부른다)이라 하고는 ‘無爲則名高’(무위하면 명예가 높아진다)라면서 앞날의 운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제시를 하지 않아 그 정도로 마음을 접었다.
다음 날 점심식사 후 나를 데리고 노인을 찾아뵈었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어르신께서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면서 僑聯호텔에서 湖南요리를 먹을 것이고 친구 몇 사람을 초대해서 함께 할 것이라 했다. 내가 물었다. “자네는 내가 오늘 밤 비행기로 홍콩에 돌아갈 걸 알면서 왜 나를 불렀지?” 친구가 말했다. “어르신께서 자네 命盤을 보셨는데 오늘 밤에 갈 수 없을 거라고 하셔서 초대를 하기로 한거야.”
내가 반신반의 하자 친구가 말했다. “이렇게 하지. 3시에 내가 자네가 있는 호텔로 가서 소식을 기다려 보자구. 만약 비행기 편이 취소되지 않으면 내가 자네를 공항까지 배웅해주고, 정말 비행기 편이 취소되면 함께 저녁식사 하러 가세나.” 이런 조건이라면 승낙은 당연한 것이었다.
오후 5시가 되자 비행사에서 전화를 걸어와서는 비행기 편이 취소되었다면서 홍콩에 태풍이 와서 9급 강풍이 불고 있다고 했다.
이 전화를 받고 나는 한동안 멍해 있었다. 만약 ‘子平’으로 풀었더라면 이런 일은 절대로 알아낼 수가 없는데, 그렇다면 두수가 ‘子平’보다 뛰어나다는 것인가?
친구가 그때서야 말해주었다. “어르신께서는 사실 자네를 제자로 삼고 싶어 하시는데, 내게 지금까지 기다렸다 말하라고 당부하셨지. 오늘 밤 자네가 어르신을 스승으로 모시는 거야. ”그때까지도 나는 주저하고 있었으니 이미 그 때 몇 년 전부터 불교에 몸담고 수행을 하고 있었으므로 정말로 비술 같은 것에 마음을 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 본 파의 두수는 숙명이 아니다
그날 밤 모임에서 친구는 여러 번 내게 스승으로 모시라는 뜻을 내비쳤지만 나는 솔직하게 어르신께 말씀드렸다. “저는 불가에 몸담고 있습니다. 불가에서는 숙명론을 반대하고 있지요. 두수가 만일 숙명이라면 저는 배우고 싶지 않습니다.”
어르신께서 이 말을 듣고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숙명을 반대하는 사람이야말로 본 파의 비술을 배워야 한다네.” “두수에서 星盤이 나타내는 것은 단지 타고난 천운일 뿐일세. 바로 조우라든지 운명의 흐름인거지. 하지만 이것 말고도 地運과 人運이 있지.”
“地運은 사회적 환경을 말하는데 똑같은 命盤을 가진 사람이라도 대만에서 사는 사람과 중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경우에 처하게 되지. 물론 운명의 흐름은 같을 거야. 대만에서 사는 사람이 억울하게 법적 분쟁에 휘말린다면 중국에 있는 사람은 공개 재판을 받게 되겠지.”
“人運은 바로 인간관계인데 이것이 제일 복잡하다네. 어떤 사람이 가령 스무 살이 되는 해에 결혼할 수도 있고 몇 년 더 있다가 다른 배우자와 결혼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세. 결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부모나 형제자매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 친구의 말 몇 마디가 될 수도 있어. 어떤 아내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후 운명이 달라지기도 한다네. 어떤 부인은 고향을 떠나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 남편이 홍콩이나 대만으로 가는 길을 막을 수도 있는 반면에 어떤 부인은 남편을 따라가는 것을 택하는데 이렇게 되면 온 가족의 운명에 영향을 주게 된다네. 그렇다면 이것을 숙명이라고 할 수 있겠나?”
나는 이 얘기를 듣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으니 이곳에서 말하는 地運이나 人運은 바로 불가에서 얘기하는 업장이었던 것이다.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라도 전생의 업이 다르고 인간관계가 달라짐에 따라 길흉에서 큰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계속 질문을 이어갔다. “그렇다면 어르신께서는 제가 지난달에 손재수가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아셨는지요?”


-- 마음으로부터 스승으로 모시다
어르신께서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命盤에 따르면 자네는 지금 가짜재운을 만나게 되어 있지. 사업에 욕심을 내지 않았다면 손재를 면했겠지만, 지금 홍콩이든 대만이든 사업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래서 손재가 있었는지를 물었던 거지. 만일 자네가 손재가 없었다고 했다면 반드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기회가 있었지만 자네가 기회를 그냥 보냈다고 말해주었을 걸세.”
내가 또 여쭈었다. “만일 숙명이 아니라면 어르신께서 오늘 비행기 편이 취소될 것을 어떻게 아실 수 있었습니까?”
어르신께서 크게 웃으며 말씀하셨다. “자네가 비행기를 이용할 걸 뻔히 알면서, 그것도 모르겠나?”
내가 말했다. “그렇다면 오늘 같은 비행기 편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命盤에 모두 비행기 편이 취소되리라는 것이 보이는 것입니까?”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셨다.
나는 그래서 나를 속였던 그 친구의 사주를 말씀드리고 거짓으로 꾸며댔다. “이 친구는 저와 같은 비행기 편으로 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비행기 편이 취소된다는 것이 나오는지요?”어르신께서는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즉석에서 命盤을 그리고는 음식을 드시면서 훑어보시더니 고개를 흔드셨다. “아닌데. 이 사람은 지금 위태로운 운인걸. 지금 도망 중이구만.” 다시 한 번 보시더니 내게 물으셨다. “자네에게 손재를 가져다 준 친구가 이 사람인 것 같군. 이 사람도 지금 가짜 재운이 들었거든. 이렇게 교묘하게 맞아 떨어질 수가 없구만. 이 사람은 자네와 홍콩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도망을 해도 대도시가 아닌 촌구석에 숨어있게 될 거야.”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자 나는 정말 마음으로부터 탄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 자리에서 차를 올리고 사람들 앞에서 절을 드리고 스승님으로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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