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 : 남에게 좀더 베푸는 성향이 높은사람
매쳐 : 눈에는 눈, 이에는이 받은만큼 베푸는 사람
테이커 : 남의 성과나 이득을 빼앗으려는 경향이 강한사람

대충 이런 성향으로 나누더라고 업무수행하는데에 있어서 성향차이를 따지자면 그렇다는 말

그런데 이개념에서 사람들을 조사하고 유형을 나눈다음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했을때 개개인별로 성과 측정 이런걸 해봤는데

가장 성과가 높았던 사람은? 기버였음
그런데 가장 성과가 안좋았던 사람도? 기버였음

물론 기버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테이커같은 인간이 껴있으면 쉽게 당할 확률이 높고 성과가 지지부진하고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음

하지만 기버라는 성향 자체가 지닌 잠재성 더나은 무언가를 주체적으로 만들어내려고하고 이런 헌신하려는 성향은 요즘 세상에 절대 쉽게 나오는게 아님

인생은 단한번의 게임으로 끝나진 않음 계속해서 연속된 게임을 하게 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헌신하려는 성향이 강한사람은 인간관계에서의 계속해서 사소한 부분에서 신뢰, 유대감이라는 걸 쌓고있는거임

이런사람들이 테이커같은 성향의 사람을 파악하고 쳐내거나 거르는 방법만 알게되면 더 나은 뭔가를 만들어낼수있는 사람인거지

그래서 게임이론에서 장기전으로 돌입했을때 승리하는 사람은 뭔가를 주고 신뢰관계를 어느정도 형성했던 사람임

지니어스게임에서도 빠질수없는게 단순히 게임 풀이능력만으로 뭔가 해결할수가 없음 '사람' 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적이 된사람조차 다음게임을 위해서 유대관계를 어떻게 살릴지 계산에 넣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