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반독립하니까 더 안좋아진거같음 직원일때야 기획사 대표나 임원하고 자주만나면서 서로 피드백 나누고 다 합의하면서 일하잖아 거기선 그안에서 충성 경쟁도 하고 대표랑 사이좋았을거같음 근데 나와서 따로 차리니까 내가 회사를 이끌어가는 책임감 자부심에 다른 레이블하고 경쟁 마찰도 일어나고 본사는 가만히있고 거기서 더 열받고 본사는 본사나름대로 레이블끼리 중재맡는데 민이 본사에 너무 개기고 기어오른다싶고 다른레이블에서도 클레임 걸어오고 타레이블에서 본사에 이간질도 하고 하니깐 이런 파국까지온듯
갠적으로 민희진은 하이브 나가고싶은 마음 전혀 없었다고봄 하이브가 주는 단물 개꿀 아니겠음? 월클급 하이브에서 중요인사 타이틀 포기하고 싶었을까 그거 다 내려놓고 독립해서 혼자서고 싶었을까? 아니라고 봄 단지 타레이블에 불만이많았고 그걸 중재안해주는 본사에 원망스러웟을거임 결과에 비해 대접이 개차반이라고 느꼈을수도 있음 하이브는 엄연히 같은 계열사내 지나친 분란 분위기 유도 진흙탕싸움 내전까지 벌리려하고 또 내부고발이란표현에 빡친거임 내부고발 거진 기자들불러다가 본사 뒤짚어놓고 회사에 더러운거 다 들어내고 모욕주는 뜻으로 쓰일때가 많으니까 그래서 징벌적 감사 들어간거라 봄 민이 지목한 타 레이블과 그 라인들도 다 동조하고 근데 민의 내부고발은 표현이 과격할뿐이지 독립하고싶은 마음 사실상 없고 제발내말좀 들어달라 이거에 지나지 않았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