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은 일본의 “香草社”에서 발간된 “사주추명술극비전”中

부록으로 실려있는 大運口訣 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사주추명술극비전“ 이라는 책은 청나라 시대 相國 (지금의 국무총리)를 지낸 진소암의

”자평금수집 (子平錦綉集)“ 일본어판 번역서입니다.

이것을 투파(명징파) 13대 장문인 장요문씨에게 공부를 배운 좌등육룡 (사토오 리쿠류)씨가 번역을 하고 현대적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투파의 이론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의 경우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투파의 경우 격을 잡는 방법과 특히 왕약강쇠를 가리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투파의 관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십간사주추명비법” 이라는 투파의 입문서적이 한글로 이미 나와 있으니 이 책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大運口訣 (대운구결)

序 言

대운(大運)을 볼 때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地支만을 중시해서 地支가 나타내는 방향(方局)을 취하는 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寅 卯 辰 을 東方運 이라해서 木運

巳 午 未 를 南方運 이라해서 火運

申 酉 戌 을 西方運 이라해서 金運

亥 子 丑 을 北方運 이라해서 水雲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五行의 運이 喜神인가 忌神이 되는가에 따라 吉凶을 결정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干支를 합해서 十年運을 보는 설입니다.

세 번째로는 干支를 나누어서 5년씩 보는 설입니다.

제1의 설은 地支의 方을 취해서 보는 방법으로 비교적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天干이 地支에

따르는 것으로 본다는 것은 그다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子平에 있어서 天干은 地支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제2의 설은 이론적으로 첫 번째보다 좋습니다만 天干이 喜神으로 地支가 忌神으로 나뉘어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 등은 吉凶을 결정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일선에서 이 설을 사용하는 사람은 干과 地가 반대로 되는 喜忌의 경우 干地의 生剋으로 해결을 한다고 하는데 본래 生剋은 干과 地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3의 설은 이론적으로 제일 좋지 않지만 실제로는 우수한 적중률을 보입니다.

이상 어떤 이론이라도 능숙하게 활용하면 우수한 적중률을 보여주지만 3번째의 이론을 아울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譯文

三十年來りて四方を看る、

十年干支これ同邦。

もしも干支上下に分ければ、

一運は五年これ應当。

和譯

大運은 地支의 運을 보는 것으로 方으로 볼 때에는 30년간의 運을 보게 됩니다.

干支로 볼 때에는 十年간의 운을 보게 되며

干支를 上下로 나누어 보면 한 글자의 運은 당연히 5년씩이 됩니다.

要點

1) 대운은 30년運, 10년運, 5년運으로 나누어 봅니다.

2) 一方 (支) 로 30년의 運을 보고, 一組 로 10년운을 보고, 一字 (干또는支) 로 5년을

봅니다.

秘典

一方의 30년은 그 方이 나타내는 五行이 喜神이나 忌神이라 결정되면 그대로 나누어

봅니다.

一組의 10년은 大運의 地支에 五行의 喜忌로 吉凶을 결정하고 天干과 地支의 五行작용만을 봅니다.

예를들면 甲午運에서 午火를 보겠습니다. 午가 喜神이라면 甲은 火를 生해주기에 大吉한

運입니다. 그리고 甲午運은 大吉. 丙午運도 大吉. 戊午年은 平. 庚午運은 吉. 壬午運은

평범하게 됩니다.

一字의 5년은 오로지 命式의 干의 관계나 支의 관계를 봅니다. 지금까지 와의 방식과

같습니다.

(아래의 2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ivination_new1&no=461522&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