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존나 억울하다

흙수저로 태어났는데 존나 억울하다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1.20 15:21:52

조회 37 추천 0 댓글 0

부모가 가난한게 억울한게 아님.

부모에게 무기력과 박살난 사회성을 받은게 억울하지.

가정폭력과 부모의 외면, 새아빠의 폭행으로 애착 관계 형성이 안되고.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고 끝 없는 자책으로 박살난 자존감과 사회성

수십번 재탕한 김치찌개, 술과 담배에 찌든 집.

발전이나 가능을 도모하는것도 방도를 알아야 하는데 왜 환경 자체가 쓰레기니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몰랐음.

결국, 매커니즘을 알았을때 나이는 30살

사람들은 외모나 자신에게 도움되는게 없는 이상 결점과 결핍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않음.

차라리 아무것도 세습받지 못하면 모를까

무기력과 아작난 사회성을 받은게 너무 억울하다.

차라리 고아에서 태어나 또래 애들하고 패밀리 개념이라도 가졌다면

가족과도 비슷한 유대감을 느끼면서 내 삶을 사랑했겠지.

나이도 찼고 벌레같은 인생.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알바만 하면서 술만 축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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